오전에는 영화 보고 점심은 아구찜을 먹으러 가기로.....
영통에 있는 코끼리 해물찜이 맛난데
그동안 주인장이 몸이 좋지 않아 몇 달 쉰 후에 개장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
내가 없을 때 식구들이 먹었었는데 맛났었다고 해서 가기로...
내일은 아들부부가 전에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었는데 시간내서 태국여행을 가기로 한단다.
비행기랑 숙소를 따로 예약해서 여행할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를 본 이야기도 나눈다.
식구들이 있어 소소한 것을 나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섞어찜은 3인분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양이 나왔다.
볶음밥을 3인분까지 주문하여 아주 맛나게 먹었다.
오징어, 콩나물, 꽃게, 새우 등등이 양념과 섞여 맛난 맛이 입안 가득하다.
달콤한 볶음밥까지 배부르게 먹고 나니 살 찔 것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 .. ㅎㅎㅎ
본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간이 해물탕도 시원하고 맛나다.
그리고 반찬으로 닭발 무침과 샐러드를 두 접시나 비웠다.
나는 닭발은 잘 안 먹는데 울 아들, 며느리가 엄청 잘 먹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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