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지필평가 1일차.
시험이 끝난 후 점심 먹고 오후에 우리 전원주택 및 치악산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12명의 교장, 교감 부장샘들과 함께 했다.
차 3대에 나누어 타고 치악산행~
맑은 하늘, 맑은 물, 산이 차갑고 맑은 가을을 느끼게 한다.
선생님들은 산 위까지 올라가시고 교감샘과 나는 한울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셨다.
카페 겉 모양은 주변과 좀 어울리지 않아 보였는데 안의 분위기는 좋았다.
루지를 타려고 했는데 루지는 패스하고 바로 우리집으로.....
평소에는 돼지고기만 구워 먹는데.. 오늘은 소고기도 구워먹고 맛난 저녁을...
날이 조금 추워 고기구워 먹던 곳에 모닥불 피워놓고 수다도 떠는 시간...
사람과 사람의 만남. 그 만남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해본다.
매원고에서의 좋은 시간이 이제 종반으로 달려감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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