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2월은 1년을 마무리하는 달이며 새학기를 준비하는 달이다.
그래서 다소 어쩡정한 달인 느낌이 들기도 하다.
그래도 방학이 있어 행복하기도 한 시간이다.
이임하는 선생님들의 인사도 있었고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들의 인사시간도 있었다.
점심에는 교장샘께서 점심으로 설렁탕을 사주시고 저녁에는 엠스테이호텔 스시룸에서 송별회를 했다.
마침 내 생일과 겹쳐 생일 잔치를 거교적으로 하는 기분이다.
아침 이임식 전에 2017년에 학교분위기를 복돋우는 큰 역할을 한 최진상 샘에게 교장선생님께서 상을 주셨다.
최진상샘은 아침마다 교무실에 커피도 준비하고 빵과 과자를 끊임없이 가져와 함께 먹으면서 분위기를 좋게 하였다.
흥도 많아 교내 합창대회를 비롯한 각종 축제에서도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르는 재주꾼이시다.
나도 그런 멋진 능력이 있으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나는 참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그리고 이혜진샘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는데 최진상샘에 가려 잘 안보인다. ㅎㅎㅎ
이번에 전근 가시는 샘은 김영임 부장과 박정수 부장님, 그리고 이희령 부장님이 명퇴하시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육아휴직에서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갑자기 옮기게 되신 샘들을 비롯하여 선생님들의 변화가 많았다.
그래서 새로 오시는 분이 엄청 많으시다. 우아~
왼쪽 끝은 체육 신규라고 하신 것이 기억나고...
그리고 인수인계 및 교무실 재배치 등등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5시가 훌쩍 넘는다.
그리고 보니 5시부터 엠스테이 호텔 스시룸에서 퇴임식이 있었는데...
허겁지겁 가보니 선생님들이 다 자리에 앉아계신다.
나는 어디에 앉을까 하다가 이희령 부장님이 앉아계시는 탁자에 앉았다.
그러고보니 전부 남자선생님들만 앉아있는 자리이다. ㅋ
이 호텔은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또 오고 싶은 곳이다.
밥 먹기 전에 윤성일 부장님이 사회를 보시면서 분위기를 업시킨 후에 명예 퇴임식을 한다.
전별금(?) 전달식을 가진 후에...
함께 기념촬영을 한다.
전입가시는 샘들과 다시 한 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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