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일요일 점심, 바다해물탕 식당

임성숙 2022. 1. 9. 13:19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느지막히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후 잠을 잤다.

딱히 무리를 한 것도 아닌데도 쉬 피곤해지는 요즘은 자꾸 늙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 먹고 일어났더니 남편이 점심 먹으러 나가잖다. 

싸고 맛난 곳을 검색해서 갔더니 페업했거나 휴업중이란다. 

코로나로 인해 망한 식당이 너무 많아진 듯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슬프기도 한다. 

차를 가지고 동네 한바퀴 돌다가 주차할만한 곳에 해물탕집이 있어 들어갔다. 

철판낚지볶음이 1인 9000원. 음~ 먹을만 해보여서 주문....

사진을 sns에 올리면 음료수도 준단다. 

바로 찍어서 인증샷을 올린다. ㅎㅎㅎ

이런 일들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다. ㅋㅋ

사장님 대박나세요. ㅎㅎ

 

 

1인 9,000원짜리 2인분을 주문하니 다음과 같이 나온다. 

반찬도 깔끔한 편. 무말랭이가 맛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