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매원고 연수2일- 비전라이트

임성숙 2022. 2. 23. 13:25

오늘은 교직원간의 래포를 형성하고 대학진학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오전에는 래포를 형성하는 활동으로 비전라이트를 하였다. 

개인의 비전을 그림으로 그리고 이를 빛으로 빛나게 하는 활동을 하고 이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코로나 급증으로 인해 개학식을 온라인으로 할 것인지, 오프라인으로 할 것인지, 

급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부장단 회의를 해야 했다. 

그래서 부장단은 1시간을 연수에 빠지고 회의를 하였다. 

 

회의를 끝나고 연수가 진행되는 강당으로 왔더니 역시나 강당은 추웠다. 

그래서 그런지 연수를 받는 환경이 힘들기는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하시는 우리 선생님들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비전라이트 자체는 학생들과 수업시간에 해본적이 있었는데 체험활동 자체가 즐겁고 그리고 결과물이 있어 즐겁다. 

비전을 나누는 선생님들의 대표 발표가 있었는데 다들 감명깊게 말씀들을 하셔서 더 좋았다. 

좋지 않은 환경과 조건도 잘 승화시키는 선생님들이 너무 멋지다. 

 

https://youtu.be/3dGdYFyaZLw

 

 

 

장혜숙 부장님께서는 미술 전공자 답게 그림도 멋지었지만 내용도 좋았다. 

나무 아래에 숨겨져 있는 씨앗 속에 보여지는 나무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다. 

 

 

글씨는 새기기가 어려운데 글씨도 보여지는 달 조각에서 빛이 난다. 

 

 

특수반 선생님께서 새해 매듭의 조각도 아주 멋졌다. 

섬세한 매듭의 표현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과 말씀에 감동하는 김윤정선생님의 작품도 밝고 멋지다. 

 

 

예쁜 따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비전라이트도 멋지다. 

 

 

신규로 첫 교사 시절을 시작하면서 밤잠을 잘 못자고 있다고 잘 자기를 기원하는 비전라이트를 보니 울컥하는 마음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드리고 싶다. 

 

 

새로운 탄생이 보여지는 작품도.....

 

 

바람이 불어도 여유롭게 움직이는 돛단배....

 

 

항상 당신이 옳다라는 말로 응원해주는 비전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