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청명산 나들이 & 중국집 외식(신간짬뽕)

임성숙 2022. 3. 12. 12:54

주말이라도 코로나로 어디 가기도 어려워 남편과 둘이 집 근처에 있는 청명산을 산책하기로 했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이런 산책코스가 있다는 것은 참 행운이라는 생각을 한다. 

사실 잘 가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든 내가 시간만 내면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좋다. 

 

청명산 돌아 점심을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자장면이 4500원이라는 광고가 눈에 띄어 들어갔다. 

자장면이 면발이 졸깃한 것이 맛나서 다음에 또 먹으러 와야 하겠다는 생각을....ㅎㅎㅎ

자장면만 시키려다가 탕수육과 만두를 함께 주문했는데 다음에는 그냥 자장면에 짬뽕을 주문해서 먹어야 하겠다.

SNS에 올리면 음료수를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내 블러그에 올리고 음료수도 얻어먹었다. ㅎㅎㅎ

 

홈플러스에 들려 반찬거리들을 사러 가는 일상의 삶을 한다.

25주년 기념 세일을 한단다. 칼치도 50%세일해서 8000원이란다. ㅋ

칼치, 닭, 호박, 딸기 등의 반찬거리들을 잔뜩 사가지고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런 소소한 평범한 삶이 행복이라는 생각을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홈플러스에서 간단한 반찬거리를 사가지고 오기로 했다. 

차가 없이 걸어가니 음식점, 호텔, 술집 등 가게들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온다. 

꽃게찜 파는 곳도 있었다. 언제 저기도 먹으러 가야 하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