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퇴직후의 길에 대한 고민

임성숙 2022. 10. 11. 21:31

 

집 앞에 수목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수목원 안에 있는 과학체험장 공간을 퇴직 후에 봉사할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녹지사업소에서 공원 관리를 한다 하기에 오늘 사업소를 찾았다.

대학동문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연결된 인연인데

그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퇴직 후를 생각하면 우선은 쉬어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과학체험을 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기도 한다.

매일 쏟아지는 일 속에서 나도 모르게 정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또 일 속에 빠지지 않으려 하다가도 또 일로 달려가고 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