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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조선교사 환영모임
임성숙
2018. 5. 5. 23:05
2년째 신과수연구회 연계 필리핀 재능기부를 갔었다.
네버크리스찬 스쿨 교장선생님겸 선교사를 하고 있는 조유원 선교사의 초청에 의해 일어졌던 교육봉사였다.
2017년에 이어 2018년 2월에도 갔었는데 얼마 안된 이야기인데 마치 꿈결같은 먼나라이야기이다.
필리핀이 방학중인 시간을 틈타 조선교사가 한국을 방문하였다.
언제나처럼 맑은 우리 조선교사의 모습은 반갑다.
같이 필리핀 재능기부를 갔었던 고미자, 정은용, 최강옥샘이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잊고 있었던 즐거운 시간들이 새록새록 샘솟는 느낌이다.
저녁식사는 전에 남편과 갔었던 도래샘으로 갔다.
도래샘은 융건릉 가는 쪽에 있어서 거리상으로는 먼 곳이었는데 차가 잘 뚫려 10-15분만에 갈 수 있는 거리였다.
불고기와 통닭구이를 앞에 놓고 푸짐한 마음이 들었다
맛나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차는 우리집으로 돌아와서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배가 부르다면서도 대화를 나누다보니 또 후식들이 잘 들어간다.
제일 큰 수박도 반 통 넘게 먹고, 개복숭아차도 마시면서 지나간 이야기, 돌아올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남편 친구가 만든 맛난 된장, 간장도 나누어주며 좋아하는 모습들을 보니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