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사전 투표

임성숙 2025. 5. 29. 11:15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있다. 

원래는 목요일에 남편강의가 있는데

월요일에 바뀌어 했기 때문에 오늘 시간이 된다.

점심으로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러 가며 투표를 하기로...

 

분식류를 좋아하는 남편 덕에 가끔 짜장면을 먹으러 가는데...

포명천천 탕수육과 먹는 자장면이 정말 맛나다. 

가격도 너무 착하고...

 

맛나게 점심을 먹고

사전투표장소인 영통 행정복지센타로 갔다.

생각보다 줄이 길다.

1층에서 투표장소인 3층까지

복도로 주욱 줄을 서있다. 

투표율이 많으면 국힘에 불리하다고 

일부러 사전투표일이 주말을 끼고 있지 않았다는데도

참여율이 높을 듯 하다.

앞으로 사전투표장소도 늘려야 할 듯..

 

투표지를 겉봉투에 싸서 함에 넣는 것인데

나는 투표지를 접지 않고 넣으려니 봉투가 닫히지 않는다. 

에궁~ 투표지를 접어서 겉봉투에 넣고 봉인까지 하니 

그걸 다시 뜯고 펼칠 생각을 하니 고생할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툭하면 부정선거라고 하니 ....

빨리 선거가 끝나고 쓸데없는 논란을 이제 끝냈으면 싶다. 

 

이준석 후보도 이번에 5%대가 나오더라도 

깨끗이 했으면 다음번에는 기대할 수 있으련만

말도 안되는 논란만 일으켰으니 이제 끝났다는 생각도 든다. 

 

요즘 학교에서 학생들이

언어가 약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고지식하다(=지식이 높으니까 )를 칭찬으로 알고 있단다. 

오히려 이지적이다라고 이야기 해주니 

자기가 쉬워보이냐고 했단다. ㅋㅋ

그러니 깊은 사고가 어려울 수밖에...

 

투표까지 하고 나니 2시가 넘고

마트에서 장 보고 나오니 또 3시가 넘어간다. 

오늘 해야 할 일들이 그냥 또 묻히게 된다. 

지금부터 평가자료집도 만들어야 하는데....ㅋ

토요일 강의 자료도 한 번 더 봐야 하는데...

 

음~ 그래.

천천히 가자.

나는 내가 생각한대로 산다. ㅋㅋㅋ

 

 

포명 천천 찹살 탕수육 참 맛나다. ㅋㅋㅋ

가격도 11900원에 쟁반짜장 8,000원. 

1인 1만원에 푸짐하게 먹었다. 

 

 

 

 

마트에서 또 먹거리를 잔득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가 가지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이 오르는 소식을...ㅋㅋ

30만원 정도 적자가 나있었는데... 10만원 흑자로 변화하고 있다. ㅋㅋ

 

 

 

다음주에 돌아올 남편의 생일을 축하하는 선물이 농협에서 와있고...

시간 지나면 연금을 주고 선물도 받을 수 있음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