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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수확

오늘 올해 마지막 복숭아를 수확해왔다. 약을 안 주다보니 마지막 부분에서는 벌레 먹은 것이 많다. 그래도 맛은 망고같이 달고 맛나다. 고구마랑 오이고추도 따가지고 왔다. 짐을 내려놓고 저녁은 외식하기로오랜만에 부대찌개 먹자!1인 11,000원이면 가격도 착하네.남편이 그닥 부대찌개를 선호하지 않았는데오랜만에 먹은 탓인지 맛나게 먹었다. 라면까지 추가해서 보글보글 끓여먹고 돌아오는 길에 롯데리아에서 아이스크림까지! 기간제 교사 두 군데 내었는데 둘 다 연락이 왔다. Y고는 10월19일-11월19일, D중은 9월28일-10월28일시기적으로는 D중이 더 나은데 Y고가 먼저 연락이 왔다. 두 학교가 집에서 다 멀기는 하다.30분 거리면 보통사람들에는 먼 거리는 아닌데내가 워낙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로..

수다방 08:02:26

일산호수공원&포지티브 스페이스566

아기를 돌봐주시던 사돈어른이 코로나에 걸리셨단다. 그런데도 손자들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며느리가 세 명의 손자들을 돌보느라 힘들겠다 생각이 들어오늘도 손자들과 나들이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남편이랑 불고기도 만들고 옥수수도 삶아서 여러 가지 싸들고 아들네 집으로.... 오늘의 첫 번째 나들이는 일산 호수 공원수원서 일산서 엄청 멀었던 기억이 있어 멀게만 생각했던 곳. 손자들과 함께 가다보니 그래도 금방 간 듯한 느낌이다. 호수공원이 깨끗하고 넓어서 좋기는 한데 아이들 데리고 걷기에는 무리인 곳이다. 꽃 정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시기가 그런 만큼 볼거리가 없는 뙤약볕이다. ㅋㅋ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는 광장 조금 돌아다니다김포에 있는 포지티브 스페이스로 가기로...지난번에 보니 아이들 키즈랜드..

가족이야기 2026.09.20

광장시장 나들이&쌍화차 거리

남편이 아들네 집에 불고기 재어다 주려고 고기를 사러 갔다. 사돈이 독감이라 오지 말라 했는데도 불고기 재어다 주려는 남편!!!사람이 너무 많아 1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렸단다. 직장 다닐 때는 몰랐는데 백수가 되어 보니 남편이 참 바쁘다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에 한 번은 전원주택에 가서 농사를 짓고, 책도 써야 하고, 가끔 강의도 가야 한다. 혼자 된 형님네 시골 가서 도와드려야 한다. 그리고 주말에는 손자들 돌보러 같이 서울에 가야 한다. 집에 있을 때는 유튜브를 열심히 보느라 또 바쁘다. ㅋㅋ 백수가 아닐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백수가 되고 보니 남편이 같이 놀아주라고 조르게 된다.집 앞의 공원 한 번 같이 산책 가자해도 귀찮아한다. 불만을 표했더니 갑자기 서울 나들이 가잖다. ㅋㅋㅋ 광장시장 가..

수다방 202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