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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치맥

며칠째 강제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힘들다. 얼굴에 비립종이 이렇게 많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얼굴 전체가 새까맣다. ㅋㅋㅋ그 얼굴로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다. ㅎㅎㅎ 점심에는 두부감자조림에 콩장과 깻잎조림. 유튜브도 보고 책도 조금 읽다보니 금방 저녁 때가 돌아온다. 천재출판사에서 배를 선물로 보내주셨다.대표저자가 머릿말에서 총론 등 일을 다른 사람보다 일은많이 하지만 인세를 더 받는 것은 아니다 보니 미안하시다며..이렇게 배를 나만 보내주신 듯 하다.벌써 추석이 가까워왔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조금 어두워지니 남편보고 공원 나들이하자 조른다. 귀찮아하는 남편을 데리고 공원 한바퀴 도는데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온다. 온몸을 간지르는 가을이 너무 좋다. 공원에 있는 가마치 통닭집에서 치맥 한 잔!이..

수다방 2026.09.14

셋째 손녀 50일!

오늘은 셋째 손녀의 50일 되는 날!!!셋째를 낳는다고 해서 놀란지가 얼마 안된 듯 한데 벌써 50일이 되어 눈을 맞추고 쳐다본다. 볼살만 빠지면 전체적인 윤곽이 예쁠 거 같다.ㅎㅎㅎ 울 며느리가 풍선 몇 개 사다가 기념 행사(?)를 해주었다. ㅎㅎ쌍둥이 아이들은 데리고 나들이 갈 생각이었는데 아이들이 감기 기운이 있어서 델고 나갈 수가 없었다. 사돈은 전날 아이들이 열이 나고 칭얼거리는 통에 잠을 못 주무셨단다. 아들보고 내가 아이들을 봐줄테니모시고 나가서 점심 식사하고 오라고 했다. 혼자서 아이들 셋을 보려니 좀 바쁘기는 했다. 그러나 나는 육아에 재질이 있는 듯 하다. ㅋㅋ 셋째는 혼자 누워 잘 놀고 쌍둥이들은 조금씩 말을 따라 한다. 너무 귀엽다. 사자 한 마리가 '어흥'하고 소리쳤어요. 하니..

수다방 2026.09.13

집순이 하기

얼굴과 목 부분에 생긴 비립종 제거 시술 후, 얼굴이 흉해져서 3일째 집에서만 있었다. 새벽에 공원 한바퀴 뛰고 온 이외에는 정말 하루종일 집에서만 있으려니 좀이 쑤시다. 중학교 자습서 및 평가 자료집 피드백 달라고 파일을 받았는데 하기가 귀찮다. 책도 읽기 귀찮다. 남편은 복숭아 따러 전원주택에 갔고 나는 혼자서 있는 김에 콩나물국에 나물을 무친다. 남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콩나물은 나는 너무 좋아하기에...호박부침이랑 멸치볶음도 너무 맛나다. 저녁에 남편이 가져온 복숭아랑 밤을 까서 맛나게 먹고 잔득 따가지고 온 오이고추를 간장을 넣고 만든 조림도 만든다. 저녁에는 꽃게 장조림에 고구마줄거리로 만든 나물. 오늘은 아침부터 만두 만들어먹기.점심은 감자두부조림. 저녁은 오이상치 나물에 계란 부침..

수다방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