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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 정원 나들이

주말이면 오늘도 잔뜩 먹거리를 싸들고 아들집으로...오이소박이 김치, 멸치볶음, 고구마줄거리 나물, 복숭아, 감자빵, 오이고추, 가지 등등 짐차로 가득이다. 아침 11시에 서울서 결혼식에 참석한 후라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아이들과 함께 용산 어린이 정원으로~아들집에서 가깝고 돈도 안들면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가 너무 많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넓은 잔디마당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다양한 공간들이 있어 매번 가도 볼만하다. 분리된 그림 조각 찾기, 글씨 찾아 만들어보기 등학습적인 공간도 있어 특히 더 좋다. ㅋㅋ아이들이 쌍둥이이다 보니 발달 상황이 조금 느린 탓인지 아들내외도 아이들 생일을 출산예정일이었던 12월로 말한다. 실제로는 한 달 반..

가족이야기 09:26:42

메종드아나하 결혼식장

매원고 동료였던 김샘 아들이 결혼하는 날. 같은 사무실에서 친하게 지냈던 김샘이라 가겠다 했었다. 그런데 요즘 결혼식 피로연 식사비가 10만원 내외라고 하니 가는 것이 오히려 민페가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내일도 신과수연구회 선생님 결혼식이 있다. 보통 경조사가 한 달에 6~8회이다. 최근 경조사가 많아서 축의금을 일괄적으로 10만원으로 했는데20만원으로 올린다면 엄청 부담이 되니 걍 그대로 하자~ㅋㅋ 결혼식장은 단독홀로 화려하고 예쁜 장소였다. 게다가 음식은 정말 맛이 있었다. 갈비구이도 부위별로 구워져 있고 각종해산물에 튀김류, 후식 종류가 많았다. 몸이 또 불어나는 느낌이다. ㅋㅋ 김샘은 이른 나이에 아들 장가를 보내서 그런지 시어머니라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로 보인다. 아들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

수다방 09:20:59

네팔 자연재해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열심히 가르쳤던 주제. 그러나 깊이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최근 빈번한 가뭄과 폭우, 해수면 상승 등다양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점점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재앙을 느낀다. 그제 네팔에서 일어난 홍수가 가져온 피해 소식이 그 두려움을 거대한 실체로 느끼게 한다. 언젠가 만년설과 푸른 계곡을 보러 가야지 하며네팔 여행을 상상했었다. 그런데....믿기 힘든 재앙의 모습이 TV 화면에 보여진다. 실물이 아닌 영화의 한 장면 또는 AI로 만든 화면과 같다. 비가 오거나 지진에 의한 것도 아니란다. 지구 온난화로 온도가 높아지면서 산꼭대기의 빙하가 녹아내려 거대한 빙하호가 생겨났고, 마침내 버티지 못한 빙하와 암석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 것이란다. '100미터의 쓰나미’라 불린 진..

수다방 202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