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강열했던 지구,그리고 여기저기 물 폭탄을 퍼부어 많은 사람을 휩쓸어갔다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인지 걱정이 된다. 추상적으로 와닿았던 환경 문제가 바로 내 문제로 와닿기 시작한다. 비도 오고 해서 하루 종일 집에서만 있었다. 아침에는 오징어 뭇국, 점심에는 불고기, 저녁에는 내 좋아하는 꽃게 장조림!맛있게 먹는 것은 살아있음을 알게 해준다. ㅋㅋㅋ 저녁 먹고 나니 비가 그치길래 남편과 공원 한바퀴 돌았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남편이라같이 안 다녀주면 다른 사람 구해보겠다고 해본다. ㅋㅋ그래도 아직까지는 같이 살고 싶은지 공원 걷는데 따라 나서준다. ㅋㅋㅋ 비온 후라 그런지 갑자기 가을이 느껴지는 날씨. 갑자기 쓸쓸해지는 느낌도 온다. 수목원에는 물에 사는 식물들을 전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