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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가을 마중

폭염이 강열했던 지구,그리고 여기저기 물 폭탄을 퍼부어 많은 사람을 휩쓸어갔다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인지 걱정이 된다. 추상적으로 와닿았던 환경 문제가 바로 내 문제로 와닿기 시작한다. 비도 오고 해서 하루 종일 집에서만 있었다. 아침에는 오징어 뭇국, 점심에는 불고기, 저녁에는 내 좋아하는 꽃게 장조림!맛있게 먹는 것은 살아있음을 알게 해준다. ㅋㅋㅋ 저녁 먹고 나니 비가 그치길래 남편과 공원 한바퀴 돌았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남편이라같이 안 다녀주면 다른 사람 구해보겠다고 해본다. ㅋㅋ그래도 아직까지는 같이 살고 싶은지 공원 걷는데 따라 나서준다. ㅋㅋㅋ 비온 후라 그런지 갑자기 가을이 느껴지는 날씨. 갑자기 쓸쓸해지는 느낌도 온다. 수목원에는 물에 사는 식물들을 전시하..

수다방 2026.09.01

오픈 클래스_연극 체험

연구회에서 만났던 정미샘이 연극체험 클래스에 초대해주셨다. 재미있을 듯 해서 구경(?) 갔다. 서로의 인생을 나누어 보고 그것을 표현해보는 시간!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도 있고 나보다 젊은 분도 계셨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 세 가지에 대해 나누어보는 시간. 그리고 그것을 몸으로 표현해보는 시간. 전에 회복적 생활연수를 통해 많이 해보았던 활동이 생각나고또 지나간 젊은 시절도 생각이 났다. 나이드신 어른들을 보면서 또 앞으로 펼쳐질 노인의 세계도 생각하게 된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남편과 간단하게 햄버거 점심. 그리고 맛난 꽃게 장조림과 ~~오늘도 또 시간이 너무 잘 가고 있다.

수다방 2026.08.31

신과수 샘의 결혼식

오늘은 신과수연구회 용인지역팀의 총무를 맡았었던 이채* 샘의 결혼식 날.어제 서울 나들이를 한 탓인지 좀 피곤하기는 했지만 또 준비. 원래도 예쁜 얼굴이지만 드레스 입은 채희샘 모습은 너무 예쁘다. 간다는 분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4분의 신과수샘도 오시고, 매원고에서 같이 근무했었던 샘도 만나서 반가운 시간. 결혼식을 아버지와 함께 입장하는데 오~ 갑자기 둘이 춤을 추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보인다. 개성 넘치는 결혼식들이라 재미있다. 결혼식장인 파티 웨딩유는 음식도 반만 뷔페로 자리에 앉으면 음식을 차려준다. 그리고 부족한 것은 샐러드바에서 가져다 먹는 것이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세일하는 꽃게 한 상자 사들고 왔다. 날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꽃게도 장조림처럼 끓여서 먹는다.냠냠 ~ 맛..

수다방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