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과수연구회 수원지역 모임이 있었다. 전체 신과수연구회는 너무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지역별로 소모임을 갖는다는 것이 의미 있다. 오랜만의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있는 날. 비가 예보되어 있어 전날 새벽에 전원주택으로 가서덜익은 옥수수와 복숭아를 힘들게 가져와 선물로 들고 갔다. 선생님들이 맛나게 먹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젊은 날의 교사로서의 내 시간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는 우리 후배님들께 장학금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다. 기말 고사 기간에 학기말이라 학교에서 정신없이 바쁠텐데이렇게 모임에 참가하여 함께 나누며 배우려는 선생님들이 너무 아름답다. 수원팀 한유송회장을 비롯 총무인 박혜진, 권은실 선생님실험준비물까지 잔뜩 준비해 발표를 준비해주셨다.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