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이탈리아&두바이여행 19

두바이 여행 총정리

이탈리아를 가는데 두바이에서 환승하여 5시간을 머문다는 말에 아예 두바이에서 자유 여행을 하기로 계획하였다. 공항 근처에 있는 Premier Inn Dubai International Airport를 4박을 하기로 예약.두바이 도착 시간이 밤 11시 50분이고 두바이 출발 시간이 아침 7시50분.그러니 실제로는 3일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사실 아무 준비 없이 자유여행을 간 것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으므로 그냥 편하게 쉬자 하는 마음이었다. 큰 도시이므로 치안에는 큰 문제없을 것이고 전철 근처 위주로 놀다 오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호텔은 공항에 건너편에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런데 공항 앞이 고속도로처럼 되어 있는데 건너는 곳이 보이지 않았..

이탈리아 여행 정리

퇴직기념으로 이탈리아여행을 계획하여 미션완료하였다. 이탈리아가 직항은 너무 비싼 관계로 두바이에서 환승하는 항공을 선택환승하는 김에 올 때는 두바이에서 4박5일을 보냈다. 힘들기는 했지만 꿈 같은 시간이 흘렀다.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멀리 본다고 했던가?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영역이 넓어지는 느낌이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역사를 느끼게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가 살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 전까지 일들이 많아 딱히 준비없이 떠난 여행이었다. 여행사 패키지이므로 그냥 따라 다니면 되겠지 하는 생각! 한국에서 4월22일 23시55분 출발 -> 두바이(9시간 30분 소요)(5시간 20분 경유)  -> 이탈리아에 4월23일 14:20도착 (6시간 35분 소요)  이탈리아 북부에서 남부로 이어지는..

두바이3-브루즈 할리파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브루즈할리파(Burj khalifa )아부다비 일정이 취소되는 바람에 선택한 일정이다. 브루즈 칼리파는 높이가 829.8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건축물이란다. 고전적인 아라비아 양식과 현대 건축을 결합한 모습이란다. 124층, 125층 입장과 149층의 천문대와 전망대 입장이 있다. 전날 재래시장 및 두바이 몰을 다녀왔기에큰 매력은 없었지만 많은 사람이 찾기에 가보기로 했다.Red line Metro를 타고 브루즈 칼리파역으로 갔다. 한참을 걸어들어간다.  그런데 입장료가 1인 390AED(1인 18만원?)인터넷 검색하면 5만 5천원인데..열심히 검색하는데 티케팅 방법이 어렵다.그래도 한국 아줌마의 힘을 발휘information 센터에서 250AED로 할인을 받았다.그래도 비싼 편..

두바이3-기상 악화로 호텔서 쉬기

두바이 3일차는 아부다비를 계획했었다.그런데 아침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그리 많은 비는 아닌데 얼마 전 물난리가 났었던 탓인지패키지 여행이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왔다.마지막날에 여행을 하지 말고 쉬라는 계시~2주를 몰아치며 여행을 했으니 하루는 쉬지, 뭐. ㅋ 오전을 호텔에서 쉬고다시 전철을 타고 브르즈 칼리파를 보러 가기로 했다. 브르즈 칼리파는 두바이 몰에 있는데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대한민국 삼성물산이 참여했던 곳이다. 아부다비는 다음에 오게 되면 여행해보기로... 마지막 여행으로 브루즈칼리파에 가기 전에 호텔 조식 즐기기...그리고 호텔에서 쉬면서 짐을 싸기... 우리가 4일간 묵은 Dubai International Airport가격이 아주 착하면서 조식도 훌륭하다.하루에 두명이 10만원 정..

두바이2-선상크루즈(DHOW CRUISE)

첫날 모래사막 투어가 너무 재미있어서 같은 안내인에게 선상크루주를 가기로 하였다. 낮에는 재래시장과 두바이 몰을 가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는 크르즈에 참여하였다. 모래사막이 500디하람이었는데 비해 다소 비싼 크루즈그래서 더 근사한 크루즈를 기대하였는데 생각보다는 ....그래도 두바이의 밤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4일을 묵었던 프리미어 인 두바이 에어포트는 3성급이지만 아주 훌륭한 호텔이다. 공항 건너편으로 거리도 가깝고 아침 식사도 아주 훌륭하다. 조식 시간이 아닐 때는 40디르함 정도로 15000원 정도이다. 물병 2개씩 및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커피포트가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커피포트가 없어서 라면을 가져와도 먹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두바이에서는 먹을 시간이 없다. 음식들..

두바이2-수상버스로 재래시장과 금시장&두바이 몰

둘째날은 수상택시 타고 재래시장 구경가기.그리고 오후에는 선상 크루즈를 가기로 하였다.  날은 뜨거운데 그늘만 가면 시원하다.그리고 전철 건물 안은 시원하다.개인적으로 여행하기 쉽다는 생각이 든다.  재래시장은 terminal -> union -> 24 Al Ghubalba 그리고 수상택시를 타고 10분 가면 시장에 갈 수 있다.  전철은 red와 green 두 가지갈아타는 곳은 union찾아가기 쉬운 편이다.  재래시장인 그랜드 마켓을 돌아다닌 후에는 금시장도 구경하고 다시 전철을 갈아타고 두바이 몰에 갔다.  두바이 그랜드 마켓은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 비슷한 곳이다. 사막에서 덥지 않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덥지 않다. 골목마다 비슷한 종류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두바이1-사막투어

두바이 사막투어가 볼만하다고 해서 신청했었다.오후 3시쯤 로비에서 일행 4명을 더 만나2시간 정도 걸리는 모래사막까지 RV 사륜구동차를 타고 달렸다. 처음에는 날도 덥고 모래 먼지가 풀풀 날리는데 그 속에서 오토바이 바이킹을 타라는데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용이 190디르함으로 사막 투어비와 비슷할 정도로 비쌌다. 잘못 신청했구나 재미없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차로 신나게 묘기를 부리면서 달리는데 스릴이 있고 재미났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베두인 캠프에서의 풍성한 아랍식 뷔페와 공연.너무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함께 도요타 차를 타고 여행한 인도, 브라질 친구들과의 짧은 소통의 여행 경험도 즐거웠다. 24,30살 아이들인데도 여행도 많이 하고 생각도 깊었다. (사막사파리 투어총 경비는 1인 2..

두바이1-두바이 입성&시내관광

두바이 공항에 밤 11시 50분에 도착,공항이 워낙 크다 보니 짐 찾는 곳도 트램을 타고 이동하여야 한다. 원래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호텔로 전화를 하여 데리러 오라고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 밤중에 전화하기도 어려워 그냥 택시를 탔다. 사실 호텔은 공항에서 눈에 보이는 가까운 거리인데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아 택시를 이용한 것인데 택시는 바가지를 쓴 느낌. 기본 거리도 안되는데 50 디르함. (375원*50=18,750원) 호텔은 3성급인데도 아주 훌륭하다. 에어컨 시설도 좋고, 물도 잘 나온다. 아침에 조식도 아주 훌륭하다. ㅋ 호텔 체크인을 할 때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안내서를 한글로 출력해준다.    오전에는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사막투어를 할 계획을 하였다. 호텔 로비에 투어 안내하는 아가..

이탈리아7-아울렛 쇼핑 후 두바이행 비행기 탑승

6박 9일의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두바이로 가는 비행기 안.한국으로 돌아가는 중간 기착지인 두바이에서 4박 5일의 자유여행을 생각한다. 힘들기는 하지만 꿈 같은 즐거운 시간이다.  4월22일 밤 11시에 한국에서 출발 두바이를 경유하여 23일부터 오후2시 30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6박9일의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이제 두바이로 간다. 첫날은 밀라노 시내 및 두오모 성당을 둘러보고, 둘째 날은 낭만적인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산마르코 광장, 두칼레궁전셋째 날은 르네상스 문화의 발원지, 피렌체에서 두오모성당, 시뇨리아 광장,        미켈란젤로 언덕, 그리고 피사의 사탑을 본다. 넷째 날은 아씨시. 발도르차의 사이프러스의 길을 지나고      성프란스코 성녀 클라라의 탄생지를 돌아본다. 로마로 ..

이탈리아6-아말피 해안도로 드라이브

폼페이에서 나와 나폴리 해안으로 가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나폴리가 일기상 이유로 아말피 해안으로 가기로 하였다. 아말피로 가는 해안도로는 좁은 길로 이어지고 복잡하다. 그 지역의 마을 버스로 옮겨 타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였다. 중간중간 아름다운 장소에서 내려 절벽 사진 찍는 것도 오늘의 관광 폼페이에서 출발 전에 맛난 식사를 먹고....  아말피 해안 도로는 좁은 길로 이루어져있는데다 양쪽에 차도 주차되어 있다.그 와중에도 전망 좋은 곳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을 보면 좀 위험해보이기도 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