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연 정기총회가 있는 날. 사무국장을 그만 두기는 했지만 총회랑 2월 27일 워크숍까지는 도와드릴 예정으로 오늘 총회가 있는 성남여고로 갔다. 조금 걱정은 되었는데 전 사무국장님이 2024년 사무국장님으로 잘 운영하고 계셨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된다는 것을 느낀다. 거기서 신과수의 미영장학사를 만나 반가왔다. 2023년 미자연 운영 및 정산 보고를 했고 2024년 미자연 운영 및 예산 보고를 하는 자리였다. 2시간여 걸쳐 회의를 끝내고 집으로 오는 길. 나도 참 오지랍은 엄청나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 오늘 안 와도 될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월27일에도 억지로 부모성장 분과를 만들고 그걸 운영하게 한다는 것도...ㅋㅋ 그래도 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회의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