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이 정기 검진을 가는 날.
아침에 밥을 금식한 상태로 가야 해서 혼자서 밥을 차려 먹었다.
남편이 있으면 찌개나 국을 끓였을텐데
감자볶음과 계란을 부쳐 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밥 먹는데 친한 한샘에게서 전화.
대장암 3기라는 소식.
다른 암보다 치료가 가능하다하니 괜찮을 거에요.
수술 후 면회가능하면 전화주셔요.
얼마전에 만나 식사할 때만 해도 건강하셨는데...
최근 지인들 남편이 아프신 분들이 많다보니
문득 남편이 없으면 얼마나 외로울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오늘 배우 이순재씨도 건강하게 살다 돌아가셨다는데도 90세
그런 추세로 생각하면 울 남편에게는 20여년간의 시간만 남았다.
같이 밥 먹고 수다떨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오늘 주식은 그런대로 빨간불이다.
현 상태가 워낙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매매가 어려운 상태지만 과감히 몇 주식은 정리하기 시작한다.
+ - 하면 아직도 손해까지는 아니기는 하지만...
이노테크랑 한화오션이 너무 많은 손해를 가져와서
정리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투자한 돈만 회수가 되면 주식을 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
여행 갈 돈으로 갑자기 그런 주식을 샀던 것인지....
한화오션은 그래도 오를 것이란 희망을 갖는다.
뉴스를 보면 핵잠수함을 비롯하여 배를 여러척 수주했다 하던데
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주식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ㅋ
그래도 어제 기준으로 하면 +300만원이다.
( -1050만원에서 -706만원인 상태.
11월 전에 +1100만원 남고 다 팔아치운 후 그냥 있음 좋았을 걸...)
그래도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경험이기는 하다. ㅋㅋ
12시 넘어 남편이 돌아왔다.
아침도 못 먹고 검사하고 돌아온 남편.
약값과 치료비를 실손에 신청하니 13만원의 돈을 받았다.
우아~ 공돈 생겼네. 우리 갈비 먹으러 가자~ㅋㅋㅋ
점심 정식으로 소갈비에 찌개까지 해서 1인 18000원.
정말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
소소한 행복이라는 것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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