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후 Las Dunas Hotel에 짐을 놓고 조금 휴식을 취한 후
와카치나 오아시스 마을로 버스를 타고 출발.
사막 한가운데 이런 오아시스가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와카치나 오아시스는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표수 호수이다.
지하 대수층(Aquifer)은 안데스 산맥에서 녹아내린 물이나 지하 깊은 곳에 흐르는
지하수가 사막 지층을 따라 이동하다가, 지표면이 낮은 분지 지형에서 자연스럽게 솟아오르며 형성되었다.
천연 필터: 모래층이 천연 필터 역할을 하여 솟아오르는 물은 원래 매우 맑고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물을 잘 보존하지는 못한 탓에 현재는 오아시스를 보존하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 물을 끌어와 인위적으로 보충해주고 있단다.
우리는 오아시스에서 사진을 찍은 후,
본격적인 샌드 비기를 시작했다.
거대한 모래 언덕(Dune) 사이를 시속 60~80km로 질주한다.
경사가 거의 90도에 육박하는 급경사를 내려갈 때 짜릿했다.
처음에는 보드 위에 배를 대고 엎드려서 내려가는 '엎드려 타기' 방식으로 탔다.
속도 조절은 발끝을 모래에 대면 브레이크 역할을 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썼는데도 모래가 온몸에서 서걱거린다.
그래도 오늘 여행을 다들 즐겁게 마무리.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서 저녁거리를 사가지고 돌아오는데
남편이 점심 먹은 것이 소화가 잘 안되었는지 그냥 과일만 먹잖다.
호텔은 관광지를 느끼게 하는 쇼도 하고 분위기도 좋아
며칠 쉬다가도 괜찮을 분위기이다.
내일은 일찍 출발(5시 45분부터 식사, 6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일찍 자야 하므로 호텔을 즐길 시간이 아쉽다.










































































































숙소로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간식거리 및 저녁으로 먹을 먹거리 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