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남미여행

남미4(페루4-바예스타스 섬 투어)

임성숙 2026. 2. 14. 17:57

아침에 숙소(Dunas hotel)에서 밥을 먹은 후, 

오전에는 바예스타섬을 관광하고 오후에는 리마로 복구하는 일정

 

Dunas hotel은 해변가의 리조트 같은 분위기로 

관광지 분위기가 나는 좋은 곳이다. 

과일도 푸짐해서 행복하게 맛나게 먹는다. 

 

점심, 저녁은 원래는 자유로이 먹는 것인데

주문해서 먹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그래서 점심은 주로 팀끼리 추천 음식을 먹는다. 

점심을 전채, 메인, 디저트까지 잘 차려 먹기 때문에 

저녁을 간단하게 먹는다. 

 

 

페루 파라카스 앞바다에 위치한 바예스타스 섬

'가난한 자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란다.

수많은 바다사자, 훔볼트 펭귄, 구아노(새 배설물)를 생산하는 조류가 서식하며,

파라카스에서 보트 투어를 통해 섬 주위를 도는 방식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를 신청한 사람들을 위해

피스코 공항을 들렀다가 바예스타섬을 투어했다. 

기대가 많이 되었었는데 배를 타자마자 

배의 특유한 기름 냄새로 몹시 힘들었던 여행이었다. 

배에 10명 미만인 사람을 태우고

섬 근처를 널널하게 본다면 좀 더 좋은 이미지였을지도.

 

1시간 30분 정도 배를 타고 섬 주변을 돌았다. 

작은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바예스타스 섬의 빼어난 풍경속

홈볼트 펭귄과 바다사자 만나기!!

근데 펭귄은 추워서 잘 안보이고, 바다 사자 무리는 보았는데 

TV에서 많이 본 탓인지 그냥 그저 그랬다. 

 

대신 바닷가에 많이 모인 관광객과 페루 사람들이 많아 

그 사이를 지나 다니는 것이 재미있었다. 

원주민이었던 잉카인들이 작은 물건들을 많이 팔러다닌다, 

액세사리, 인형 등 수제품들을 열심히 판다. 

익숙한 노래를 부르는 악사들도 곳곳에 있다. 

페루라는 나라에 스며드는 시간이다. 

 

이카의 Dunas hotel

 

 

나스카 공항으로 가서 선택관광을 한 사람들 내려준다. 

버스에서 내려다 보는 사람들의 삶은 좀 열악해보인다. 

 

 

 

 

 

바예스타 섬이 있는 페루 파라카스로 들어가는 길

 

 

 

 

배를 탈 때 앞자리가 좋을 줄 알고 앞에 탔다. 

그러나 우선 배의 기름 냄새가 엄청나서 속이 울렁거린다. 

또 배 옆의 가드가 시야를 가려 일어나서 봐야 볼 수가 있다. 

자리 선정이 잘못 되면 자연관찰이 될 수 없으니 ....ㅠㅠ

다행히 가이더가 자리를 바꾸어주어 조금 볼 수 있는 자리로 이동..

그래도 이도 관광의 일부분이리라..

 

 

산 위에 새겨진 글씨( 약 180m에 달하는 거대한 삼지창 혹은 촛대 모양의 지상화)를 보는 시간

누가 왜 그렸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나스카 라인과 관련이 있다는 설, 항해사들의 이정표였다는 설,

혹은 고대 의식의 상징이었다는 설 등 다양한 추측이 존재한다.

 

 

 

 

 

 

배 안에서 스페인 가이더가 여러 가지 생물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말도 못 알아듣는데 너무 열심히 설명을 한다. 

우리 배 안에는 거의 한국인이었는데 왜 하지 ? 하는 생각이..

 

 

 

 

 

 

 

 

오늘의 숙소는 여행 첫날과 둘째날 연박을 했었던 Habitat hotel.

리마 시내 한가운데다 보니 여행자들도 많고 동네를 돌아다니기도 좋다.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맥도날드 햄버거. 

우리나라랑 맛은 비슷한데 좀 짜다. 

남미지역이 전반적으로 음식이 짠 이유는 날이 더운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