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격리된 시간이 감옥 같다고 힘들다고들 하던데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가고 있다.
오전에는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시간이 널널하니 마치 방학 같은 기분이다.
무나물도 만들어 먹고, 떡볶이도 만들어먹고, 낮잠도 자고 웹툰에다 시간도 소모하는 시간.
이렇게 쉬엄쉬엄 지나는 삶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며느리가 기관지를 보호하고 몸도 보호하는 약을 지어 보내주었다.
전에 같이 근무하던 샘과 통화를 하다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햄버거도 사서 문앞에 걸어주었다.
맛난 햄버거 세트를 먹으면서 정을 느낀다. ㅎㅎ
코로나 진단키트도 가져다 주어 검사를 해보니 역시 양성이다.
이 시간도 즐기면서 지내자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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