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체육 야외행사

5월3일과 4일은 매원고 체육주간행사가 있는 날이다.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운동장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없었는데 야외 거리두기가 없어진 이후로 첫번째 행사이다. 

오랜만에 학생들이 운동장에 북적북적대니 생기가 도는 느낌이다. 
점심시간,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는데 오늘은 축구슛/농구자유투/플라잉디스크 던지기 등을 하였다. 
내일은 사제축구경기가 있다고 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상품으로 L자 화일을, 응모권 추첨으로 만보기를 증정한단다. 

덕분에 점심을 먹고 학교 주변을 산책하는 아이들도 많고 운동장에서 활동하는 아이들도 많다. 

이대로 코로나 손님을 잘 배웅할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된다. ㅎ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축구 골대에 공을 넣는 것인줄 알았더니 축구 골대에 맞추는 것이란다. ㅎㅎ

생각보다 어렵다. 생각의 역발상이 느껴지는 재미난 게임이다. 

 

 

운동장 반대편에서는 작은 골대에 공을 넣는 족구를 했다. 

주로 여학생들이 일정 거리에서 골대 안에 공을 넣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에 퍼져나간다. 

 

 

농구 골대가 있는 작은 운동장에서는 플라잉디스크 던지기와 농구 자유투가 있었다. 

플라잉디스크 던지기를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원하는 장소에 던져 넣기가 어렵다. ㅎㅎㅎ

 

 

활동을 마친 학생은 도장을 찍어준다. ㅎㅎ

 

 

김석원선생님도 나도 플라잉디스크 던지기 체험을 함께 해보았다. 

 

 

잘 생긴 홍우택 선생님께서는 마스크를 벗으니 더 핸섬해 보이신다. 

플라잉디스크를 던지는 폼도 멋지다. ㅎㅎ 역시 멋진 체육샘이시다. 

 

 

농구 자유투를 하고 싶어 줄 서있는 학생들이 많다. 

그동안 얼마나 이 자유로운 활동에 목말랐을까? 

 

 

세 가지를 다 한 학생은 응모권을 넣어 나중에 상을 준단다. ㅎㅎ

 

 

내일은 사제 축구경기가 있는 날. 

또 기대가 되는 날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