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이쁜 제자와의 만남.

임성숙 2022. 7. 26. 22:17

영덕중학교에서 발명 및  과학전람회 지도를 하면서 만난 가은이. 

가은이를 통해 만난 엄마, 동생과도 인연이 이어져서 더 가까운 인연이 되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미국 대학 원서를 쓸 때 추천서를 써주게 되었었다.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합격하여 의학 전문과정을 밟고 있다. 

학부부터 하면 거의 10년여를 공부해야 하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므로 안쓰럽기도 하다. 

방학이라고 인사를 왔었을 때 한국에서도 병원에서 인턴을 근무한다고 해서 못 볼 줄 알았는데 

출국하기 전에 또 인사를 와주었다. 

8월에는 볼리비아로 가서 또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란다. 

아름다워지고, 더 멋진 인생을 향해 노력하는 멋진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해준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기를 기대한다. 

 

 

 

오늘은 창의재단 교사연구회 프로그램을 제작할까 했었는데 워크숍 자료도 정리하고 노닥거리다보니 하루가 금방 갔다.

시골서 가지고 온 수박, 복숭아, 자두를 먹으면서 시간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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