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수연구회를 운영하다보니 젊은 샘들과 많이 만나게 되고
결혼식도 많이 가게 된다.
오늘은 멀리 양평 서종중에서 연구회까지 오던 이동기 샘의 결혼식날.
아들네 집 근처의 더컨벤션 송파문정이라는 결혼식장에 갔다.
이동기 샘은 같은 학교에 있는 여선생님과 결혼하게 된 탓인지
결혼식장인 송파가 양평에 있는 학교에서 먼 곳인데도 같은 학교샘들과 학생들이 많이 왔다.
학생들이 기념 공연도 하고, 유쾌한 결혼식을 하였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한다.
우리 아파트를 나서는데 초록초록한 나뭇잎들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결혼식 후에는 근처 사는 아들 아파트로...
6월에 이사갈 아파트도 구경하고 집으로...
주말이 후다닥 지나감을 느끼게 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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