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중에 아들 생일이 있다.
그런데 주말에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래서 오늘 겸사 아들부부와의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아침 일찍 김밥을 잔득 싸가지고 서울로 고고~
아들 아파트 근처에는 반포 한강공원이 있다.
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아기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가는 것은 처음이다.
날이 맑고 깨끗해서 나들이를 가는 것이 참으로 좋다.
아파트 가까운 곳에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
공원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 버스킹 하는 사람도 있다.
잔디밭에 그늘막을 치고 캠프하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싸가지고 간 김밥을 가지고 가서 맛나게 나누어 먹는 시간.
함께 먹는다는 것이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다.
새빛섬 물 위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차를 마시자고 해서 또 한참을 걸었다.
우아~ 스타벅스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차를 주문했더니 차가 나올 때까지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단다. ㅋㅋ
긴 기다림에도 즐거운 마음이 된다.
아들부부와 수다도 떨고 아기 우유도 주다보니 차가 나온다.
평범한 삶이 가장 행복함임을 느끼며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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