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3-남대문 시장

 

수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셔틀을 타고 시청쪽으로~

청와대를 돌아다니는 것도 넓다보니 다리가 아프다. ㅋㅋ

커피숍에서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는 시간. 

 

남대문시장도 들러서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남대문 시장은 20대 때 가보고 처음 가본 것 같다. 

옷가게, 먹자 골목 등이 많은데 이 많은 가게들이 잘 될까 걱정도 된다. 

그래도 외국인들은 많이 오가기는 하는데....

 

시원한 인견 바지가 6천원이길래 하나 샀다. 

27일에 태국 여행갈 때 편하게 입을만하다. ㅎㅎ

쑤세미도 사고 소품도 하나 구입

먹자 거리에서 줄이 긴 만두가게에서 

만두도 먹는다. 

 

서울을 실감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늘 구경한 번 잘했네. 하는 생각을 한다. 

 

퇴근 시간에 일터에서 쏟아지는 사람들...

차가 만석이라서 우리는 차가 시작하는 서울역으로 갔다. 

서울역 지하도에는 노숙하는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을 한다. 

나는 지금 이렇게 혜택을 받고 살고 있지만....

 

편안한 우리 집이 감사하다. 

 

 

 

작은 허름한 만두가게에 줄이 길다. 

맛이 있으려나 싶어 여기서 만두를 먹기로....

 

 

만두 4개에 1인분(4500원) 

두 접시 주문해서 맛나게 냠냠

그런데 점심을 많이 먹어서그런지 4개도 많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