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방콕&파타야

태국여행4일2-방콕 스카이워크외

임성숙 2025. 5. 2. 09:19

점심 후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2시간 소요)
버스에서 가이더가 태국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재 국왕은 라마 10세로 짜끄리 왕조이다. 

2016년에 아버지 라마9세가 사망한 후 태국의 국왕이 되었단다. 

지금 부인은 국왕이 된 후에 한 분으로 4번째 부인!

자녀가 100명쯤 된다.
그러다 보니 왕위 쟁탈전으로 암투 중

3번의 이혼과 방탕한 사생활로 국민 신임을 얻지는 못한단다. 

지속적인 논란으로2020년 태국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단다. 


방콕에 도착해서는

방콕 마하나콘 전망대 스카이 워크 코스

그리고 발 마사지 후 호텔 뷔페.
마지막은 마트 방문으로 선물들 사기...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서 떠난다고 했던가? 

여행 자체는 즐겁지만 또 익숙한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

그것이 행복한 일이다. 

 

밤 10시 50분 출발 비행기가 1시간 연착

같이 기다리다가 한 달 살기 여행하는 청년과 수다.

재택근무로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즐기는 청년. 

미국에서 자라고 한국에서도 10년 정도 생활 중이란다. 

 

한국의 비교 문화, 그리고 여자들의 결혼관이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란다. 

그래요? 어떤 점이 여자가 마음에 안드는데?

처음 만나서 묻는 것이 연봉, 주택여부 등을 물어요. 

저는 그런 사고가 너무 싫어요. ㅎㅎ

그런 청년은 여자를 볼 때 예쁜 여자가 좋아요? 

아님 못 생긴 여자가 좋아요?

보는 시각은 다르지만 조건을 보는 것은 같아요. 

그러나 그 보는 시각이 같은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도 있는 것이지요. 

 

애완견을 데리고 타면 비행기 삯도 더 내지만

덕분에 옆과 앞뒤로도 빈자리를 가질 수 있단다. 

그런데 대한항공 같은 경우는 작은 강아지만 되는데 

제 강아지는 7kg 정도로 이스타 항공만 되어서 이걸 이용해요. 

 

그렇구나. 이스타 항공 엄청 불편하다 투털거렸는데 

좋은점도 많구만. ㅋㅋㅋ

 

6시간의 비행시간 후, 드디어 한국 도착

익숙한 한국의 냄새가 좋다. 

거꾸로 역류하는 물을 따라 귀향하는 연어가 생각된다. 

 

영통에 도착하니 아침 9시가 조금 넘었다. 

김밥 한 줄씩 사먹기로 한다. 

아침 일찍 문 연 집도 많지 않으니...

 

우리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비가 쏟아진다.

우리 여행 끝나고 돌아오기를 엄청 기다렸구만. 

고생했다. 

잘 떠났고 또 잘 돌아왔다.

 

킹 마하나콘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방콕 시내. 

거의 평지로 되어 있는 방콕 시내는

나름 아름다운 모습을 과감없이 드러낸다. 

 

 

VR 체험하는 모습도 본다. 

 

 

 

 

한 층 위로 올라가면 유리벽으로 된 바닥이 보인다. 

남편과 함께 포즈를 잡아본다. ㅋ

주변에 사람들이 함께 찍혀서 지웠다. ㅋㅋ

 

 

 

 

 

내려오는 길. 기념품 가게들이 있다.

 

 

 

 

관광을 끝내고 마트를 들러 소소한 기념품들 사기!

 

 

 

양손 무겁게 물건들을 사가지고 최종 관광마무리는 

발마사지를 통해...

 

 

 

 

그리고 식사는 전망 좋은 호텔 부페 식당에서....

 

 

호텔내에 있는 수영장도 쉬기가 좋아보인다. 

 

 

 

공항으로 가는 길은 꽤 막힌다. 

덕분에 가는 길에 사람들 사는 것들도 구경한다.

사는 것이 팍팍해보이는 태국. 

그래도 축구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본다. 

 

 

축구장도 보인다. 

 

 

태국 한달살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청년의 애완견

강아지가 얼마나 나를 따르는지 깜짝 놀랄 정도.

청년과의 대화가 재미있었다. 

 

드디어 한국 땅이 보이던 시간

 

집으로 돌아오기 전 근처 분식집에서 김밥과 우동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