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2일째는
수상시장(플로팅마켓)을 산책(?)한 후에
절벽사원과 농녹빌리지를 가는 일정
플로팅마켓(수상시장)은 관광객들을 위해
호수를 인위적으로 만들고 그 위에 만든 관광객용 시장이다.
시장 들어가는데 입장료를 받는다. ㅋ
들어가는 입구에 태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안내문들도 있다.
물 위에 떠있는 상점으로 나무가 물에 잠겨 있어서
이거 나무가 썩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나무가 물 속에 있으면 산소가 공급이 안되어 덜 썪는단다.
태국 아몬드 같은 것도 사먹고,
옷, 장난감, 예복 파는 곳 등을 구경했다.
아이스크림을 사먹을까 하다가
물이 안 좋다는 말이 생각났다.
코코아 파는 사람이 있어 거기서 코코아를 먹기로...
전에 먹었던 코코아는 뜨뜻미지근해서 맛이 없었는데
깐 코코아를 얼음 속에 넣어놓아서 그런데로 먹을만했다.
1개에 100바트(4500원)
한잔 사서 둘이서 시원하게 마셨다. ㅎ
수상 시장 관람후에는 황금 절벽사원으로~
이것도 광산을 하던 사람이 산을 깎아
거대한 황금불상을 그려넣은 것이다.
푸미폰 국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치 짠 산"을 깎아 만든 황금 불상이다.
멀리서 바라봐야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규모가 크며 뷰포인트로 인기가 있는 관광지이다.
여기까지 사진 찍고 나오는데 비가 쏟아진다.
오기 전부터 뇌우와 우기가 있어 걱정이 되었는데
버스를 타자마자 마구 비가 쏟아진다.
걱정마요. 내릴 때 즈음이면 비 그칠 거에요.
너무 더우니 더위 식히라고 조금만 내리라고 했어요. ㅋㅋ
농눅빌리지에 내리니 정말 거짓말처럼 비가 그친다.
농눅빌리지는 태국 여자 사장님의 이름을 딴 것이란다.
유럽을 여행하다보니 테마파크 및 정원이 너무 멋있었단다.
그래서 사재를 털어 만들었단다.











현재 태국국민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국왕.
역대 국왕 10명이 전시되어 있다.
페트병을 이용하여 전시물도 만들어져 있다.
다음 코스인 황금절벽사원은 생각보다는 소소
인공적인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그냥 왔으니 한바퀴 돌아주는 정도
산을 깎아서 이렇게 크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푸미폰 국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하면서
광산 뒤처리 한 느낌...ㅋ
규모는 크다.
사진 찍고 내려오는데 비가 쏟아진다.
버스타고 오는 내내 뇌우까지 쳤는데
막상 농눅 빌리지에 도착하니 비가 개이기 시작한다.
농눅 빌리지는 반야외형식으로 지어져 있어서 비가 와도 관람이 가능하다.
들어가는 입구에 자동차 전시장이 있다.
태국은 미얀마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전쟁을 많이 했단다.
일본이 전범국가로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로 삼을 때는
일본에 적극 협조하여 도움을 주었단다.
그리고 일본이 항복을 하였을 때는 바로 UN에 가입.
우리나라 6.25전쟁때에도 참전하였단다.
그 다음 장소는 코끼리 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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