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옥수수 판매(?)와 나눔으로 힘이 들었던데다
워크숍 및 교과서 협의회까지 몰아친 탓인지 피곤했다.
그래도 습관대로 아침 6시면 눈이 떠진다.
어제 밤에 12시 다되도록 수다떨다 손님들 보내고 1시 넘어 잤는데..
눈이 시고 잘 떠지지 않는다. ㅋ
뉴스에는 200년에 한 번꼴로 쏟아지는 폭우 소식이 나온다.
좁은 지역에 한꺼번에 쏟아져 사람들이 죽고 실종되었단다.
이런~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는데
몸으로 직접 느끼는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지금 아무 문제없이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집에 있는 에어컨이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가끔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다.
as 신청을 했더니 목요일이나 된다고 한다.
다행히 와이파이 및 전원을 다 껐다 다시 켜니 된다.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는 이틀간 아주 불편했다.
에어컨이 없던 시절에 어떻게 살았지 하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오전에는 그리 덥지 않아
교구 만들기 조작활동을 했다.
초등 과학교실에서 사용하려 하는데
아이들이 가위, 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은 무리라
미리 초벌로 만들어가려는 것이다.
7월에는 빛의 반사, 굴절에 대한 주제로
지난번에는 거울로 만화경 만들기,
다음에는 굴절과 망원경 만들기.
볼록 렌즈와 도화지를 이용하여 미리 만들기 시작했다.
학생들 장난감 만들기는 순식간으로 시간을 가져간다.
이렇게 계속 일할 바에는 차라리 초등 과학전담 샘 할까 하는 생각도~
집근처 몇 군데에서 과학전담 교사를 구한단다.
65세 전까지 가능하다니 빨리 해볼까?
남편은 매일 나가는 것은 이제 그만 하지 한다. ㅋㅋㅋ
오늘 점심은 동태탕 당첨.
원래 가려던 식당들은 3군데가 여름휴가란다.
새로 간 곳인데 1인 1만원으로 가격도 착하고 맛나다.
다음에 또 오자 하면서 맛나게 먹는다.
점심 먹고 오는 길에 오이랑 부추 사가지고 와서
오이소박이 만들기.
사람이 사는 활동 중에 먹을 것을 만들고 먹는 일이 가장 큰 비중이다. ㅋ
망원경 및 간이사진기 만들기

간이 사진기 만들기

오전내내 아이들 만들어주려고 만든 간이사진기들....ㅋㅋ
박스 위에 두꺼운 도화지를 놓고 하도 칼질을 했더니 손가락이 얼얼~




점심으로 동태탕 먹은 식당.








비가 온 뒤라 그런지 하늘이 맑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생각해보면 좋은 시간은 참 짧다.
생각해보면 지금 이 시간이 제일로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을 한다.

맛있는 우리 전원주택표 복숭아를 정말 실컷 먹는다.

오후에는 오이김치 만들기를 ...





저녁은 오이상치 만들어 또 맛나게 먹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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