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혼기념일(38년이나 되었다.)
복숭아, 옥수수 따러 같이 가잖다.
내일 있을 초등 과학교실이 좀 걸리기는 했으나
나이들수록 남편과의 시간도 소중한 것.
얼른 따라 나섰다.
이글이글 익어가는 도로를 운전해서 가다가
어차피 지금 가도 일하기는 어려울 듯 하니
강릉 가서 회 한 접시 먹고 오자고 제안.
갑작스럽게 강릉으로 향한다.
대관령 휴게소에서 관광지를 찾다가
소금강 계곡은 좀 시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중간에 소금강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차 한 대 없다.
휴가철인데 다들 어디로 갔나 하는 생각~
소금강 계곡도 이글거린다.
차에 있던 우산 들고 계곡 입구까지만 올랐다
바로 내려 주문진항을 향한다.
주문진항에 가니 오징어가 엄청 많다.
한 상자에 2만원이라니 사가지고 가고 싶은 유혹이...
바로 집에 갈 것도 아니라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광어 한 마리 먹고 가기로....
광어 한 접시에 매운탕해서 둘이 4만원.
오징어를 추가하면 5만원이라는데..
그냥 4만원어치만 먹기로...ㅋㅋ
바로 회를 만들어주어서 그런지 맛은 좋다.
맛나게 먹고 우리 전원주택으로....
역시 이글이글 태양빛에 익고 있는 우리 전원주택.
에어컨을 오랜만에 틀었더니 영 시원치 않다.
전원주택 에어컨 바꿔요!!!
자주 안 쓰는데 그 정도면 되었지 뭐. 한다. ㅋ
복숭아도 익고 옥수수도 익었다.
(우리집은 옥수수도 일주일 간격으로 심어 계속 있다.
복숭아도 이른 복숭아, 늦은 복숭아가 있어 9월까지 먹을 수 있다. )
남편이 따다주는 옥수수를 삶아서
맛나게 냠냠.
여름햇살에 열심히 익어준 농산물에 감사하는 마음!!!
내일 어린이 실험교실에 옥수수를 좀 삶아가야하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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