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꽃게 장조림과 만두 만들기, 성대 동문 모임

임성숙 2025. 8. 26. 23:45

 

밤에는 비가 내렸는데 아침이 되니 날이 맑다. 

마치 가을 하늘 같다. 

남편이랑 마트에서 또 꽃게를 사왔다. 

지난 번에 두 박스 사서 한 박스는 아들네 주려고 했었는데 

내가 거의 다 먹어버렸기 때문이다. ㅋㅋㅋ

 

뜨거운 간장물에 넣고 꽃게가 살려고 버둥거린다. 

그런 것을 보면서 사람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을 한다. 

산채로 삶아 죽인 것이 더 맛나니....ㅋ

 

남편이 전원주택에서 가져온 복숭아랑 야채를 나누어먹자고 해서 

멀지 않은 곳에 사는 동문인 정수를 불렀다. 

만두도 만들어 먹고 수다도 떨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은 마침 대학동문 모임일이다. 

격월로 마지막주 화요일에 동문모임이 있는데

매번 여자 동문이 많지 않아 안 가려고 했었다. 

 

밥 먹고 바로 헤어지기도 좀 서운한 마음에 

2차 모임에 한 번 가보자는 이야기를...

 

갈까 말까 망설이다 간 동문회는 

반겨주는 분들이 많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여자 동문이 두 분이 더 나왔다. 

반가운 마음에 늦게까지 수다 떨다 돌아온 시간. 

내일 출근을 안한다는 것은 참으로 편안하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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