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 베르데를 마지막으로 볼리비아 국경 사무소에서 출국 도장을 찍고,
출국과정을 지나면 이제 볼리비아에서의 일정이 끝이 난다.
이제부터는 비포장도로가 아닌 매끄러운 아스팔트 길을 따라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로 내려가게 된다.
고도가 약 2,000m 이상 낮아지기 때문에 숨쉬기가 훨씬 편해진다.
오늘 하루는 정말 긴 이동이 되었지만,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안데스의 풍경으로 인해 마음이 벅차오르는 시간이었다.
볼리비아 출국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였다.
작은 컨테이너 같은 사무소에서 출국 도장을 받는다.
이때 관광세(출국세) 명목으로 40 볼리비아노를 냈다.
그리고 볼리비아에서 타고 온 지프차에서 내러 칠레 측에서 온 버스로 이동했다.
칠레는 남북으로 긴 면적을 가진 나라이다.
칠레는 남미 대륙의 서쪽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약 4,270km나 길게 뻗어 있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나라라는 별명답게 북쪽과 남쪽의 풍경이 완전히 딴판이다.
호텔까지 가는 길 내내 가장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이 있다.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별 관측의 성지로 불리지만, 사람이 살기에는 매우 척박하다.
그러나 칼라마 근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노천 구리 광산인 '추키카마타(Chuquicamata)'가 있다.
칠레는 세계 1위의 구리 생산국이며,
이를 바탕으로 남미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현대화된 국가 중 하나이다.




















저녁식사는 칠레 호텔에서...
해물스파케티가 너무 맛있었던 곳.
이 맛을 못 잊어 다른 곳에서 스파케티를 주문했었는데
이 맛이 아니고 수제비 같은 맛이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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