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유니에서 칠레로 육로로 넘어가는 날이다.
새벽 4시에 조식을 하고 하루 종일 육로로 밴을 타고 이동하는 날이다.
여행 중 가장 힘든 날이라고 했다.
5시까지는 체크아웃 및 지프에 짐을 싣으라 했다.
숙소를 나서는데 하늘에 별이 가득하다.
오늘의 일정은 일출지-라구나 꼴로라도-내일의 태양-폴케온천
점심 식사후에 라구나 블랑카/베르데를 본 후 칠레로 들어간다.
에두아르도 아바로아 국립공원의 핵심을 훑으며
해발 4,000~5,000m를 오가는 고산 지대 일정입이다.
몸은 힘들지만 풍경만큼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어둠 속에서 지프를 타고 달려 도착한 곳에서 맞이하는 일출이다.
불빛도 없고 표지판도 없는 울퉁불퉁한 길을 찾아가는 밴의 운전사들.
한참을 달리다 내려준 곳에서는 해가 뜨기 시작한다.
고원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지평선 너머로 해가 뜰 때,
주변의 화산들과 광활한 대지가 붉게 물드는 모습은
소금 사막의 일출과는 또 다른 웅장함을 선사한다.
그다음 달려서 도착한 곳은 라구나 콜로라도 (Laguna Colorada)!
'붉은 호수'라는 뜻으로, 호수에 서식하는 특정한 미네랄과 조류(Algae) 때문에
호수 전체가 붉은 핏빛이나 진한 분홍빛을 띤다.
이곳에는 홍학(플라멩코)가 서식한다.
붉은 물 위로 수천 마리의 분홍빛 홍학들이 노니는 모습은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답다.
흰색 소금 결정(붕사)과 대비되는 붉은 물빛!
인증샷 찍기 바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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