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서를 쓰고 나면 지도서 제작,지도서와 함께 자습서 및 평가자료집 제작이 이어진다.중1에 이어 중2, 중3.이제 올해가 지나고 내년 이맘때면그 일도 끝이 날 것이다.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자 하면서도 때로는 귀찮다. ㅋ지도서 중에 맨 앞에 나오는 총론이라는 부분이 특히. 수업 단원마다 어떤 수업모형으로 써야유용한지를 일일이 다 적고 있다.그러나 학교현장에서 바쁘다보면그런 것을 읽고 연구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그저 하루하루 때울 수밖에 없다.때로는 무의미한 형식적인 일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학교 현장에서는 과학부 자체가 없어지기도 한단다.실험을 바탕으로 쓰고 있는 현장의 교과서가무의미하기도 하다.교사는 정치에 참여가 어려우므로아예 목소리조차 내지도 못하고 있다. 시지프스의 돌을 생각한다.위로 올리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