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

전 같으면 지금은 방학중일텐데 우리 학교는 방학식이 1월10일.

이번주는 계속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업을 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생님들과 대화를 가질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점심급식을 먹은 후, 운동장 두 바퀴를 돌았다. 

운동장에는 졸업식 때 쓰기 위한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다. 

같이 산책하던 샘들과 인증샷도 한 장 찍는다. ㅎ

월요일은 수업이 1시간 일찍 끝나는 날이라 교직원회의도 있다. 

사정회도 하고, 수원시장상을 수상한 선생님들에게 시상하는 시간도 있었다. 

우리 과학부장님도 수상을 하는 시간. 

새해 첫날 수상으로 시작하니 새해 계속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한다. 

 

 

내사무실에 난방기가 고장이 나서 1, 2교시를 원격으로 수업하는데 손이 얼었다. 

행정실에서 난방기를 두 개 빌려다 전열기를 이용했다. 

전력이 높아 불안한 마음에 나갈때마다 끄다 보니 하루종일 춥기는 하다. 

그래도 이렇게 따뜻하게 쓸 수 있으니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온라인 수업을 하는 내 모습이 화면에 보이는데 뒤 배경이 별로이다. 

아니. 환경이 안좋아도 열심히 노력하는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우리 김석원부장님이 수상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