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학교에서 2022년 학교 부장 및 전입 교감선생님과의 부장회의가 있었다.
2022년에 함께 할 부원 및 연수 계획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에는 부장을 맡지 않는 장혜숙 부장님과 우리집에서 차도 한 잔 마시고 저녁도 같이 먹는 시간도 가졌다.
남편이 오늘 건강진단을 하느라 어제 저녁을 먹을 수 없었는데 장부장님과 저녁식사를 같이 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
둘이 먹다 보니 음식이 남아 싸가지고 온 쭈꾸미와 콩나물까지 아침식사로 실컷 먹었다.
맛난 음식을 먹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더구나 일을 하고 싶다고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더라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남편은 나와는 달리 건강진단 시간이 짧게 끝났다.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은 깨끗하다는 말을 들었다. 다행이다. 나는 2년째 용정수술을 했었는데....
점심은 우리 상가가 있는 식당에 갔다.
점심시간에는 1인분에 7000원짜리를 6000원에 먹을 수 있다.
요새 같은 높은 물가에도 6000원에 맛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수원에서는 싸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아 감사하다는 생각이다.
오늘은 식당사장님이 보름이라고 호두랑 땅콩까지 내어주셨다. ㅎ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쉬운 방학&인도식당 점심 (0) | 2022.02.17 |
---|---|
시누이네 집들이 (0) | 2022.02.16 |
출판기념회&남편과의 데이트 (0) | 2022.02.12 |
초등동창들과의 수원여행 (0) | 2022.02.10 |
교과서 제작 (0) | 2022.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