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6월18일 오후-초등동창과의 환갑여행3(올레길, 노을)

임성숙 2022. 6. 20. 14:09

오전에 카멜라야힐을 다녀오고 점심으로 갈치 구이를 잘 먹고, 오후에는 요트를 타기로 ....

요트를 타러 가는 길에 돔베낭길에서 외돌개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처음 가는 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전에 식구들과 외돌개 주차장에서 거꾸로 베낭길로 올라왔던 기억이....

제주는 여러번 간 길도 마치 새로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돔베낭은 나무를 뜻하는 것으로 넓은 나뭇잎이 많은 곳이라 해서 돔베낭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단다. 

길이 넓지가 않아서 오히려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예쁜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