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을 가려던 계획이 갑자기 불발된 채 갑자기 사회에 나오게 되었던 1984년.
취업을 준비하지 못했던 내가 선택하게 된 교사의 길에서 만난 중앙 중학교 제자들...
여선생님이 많지 않았던 학교에서 23살 나이의 여선생님은 또다른 의미로 온 친구 같은 교사였을 것이다.
당시의 학생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해준 책자들을 보면 마음이 뜨거워지곤 한다. ㅎ
오늘은 그 제자 중에 글을 쓰고 있는 이종관 작가로부터 책을 받았다.
영화로 제작중인 스릴러 물이란다.
아직도 나를 생각해주고 연락주고 책까지 보내주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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