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조개구이

임성숙 2022. 10. 10. 20:03

연휴에 신과수연구회 책자를 완성해서 인쇄소에 넘겼다. 

이제부터 교과서를 좀 써볼까 했는데 아들부부가 왔다. 

아들이 조개 먹으러 소래포를 가자는데 너무 멀다는 생각...

내일 출근이니 가까운 곳을 검색해서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

처음에는 이모 조개구이라는 곳이 제일 가까이에 있길래 갔더니 조개구이는 안하고 찜만 한단다 

다시 검색해서 흥덕에 있는 무한조개라는 곳을 확인하고 갔는데... 가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ㅎ

1인 28000원라 비싸다 생각했는데 무한으로 먹고 싶은 것을 구워먹을 수 있어 싼듯한 느낌~

조개가 정말 맛이 있었다. 나는 새우를 계속 구워먹고, 남편은 전복을 열심히 구워 먹었다. 

이곳 손해나면 어쩌지? 하는 생각까지....ㅎㅎㅎ

울 아들과 며느리도 함께 열심히 먹고 조개 넣고 라면까지 끓여먹고 왔다. 

행복이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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