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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6- 폼페이

임성숙 2024. 4. 29. 01:59

6일차 폼페이와 아말피 해변 관광~

로마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먼저 폼페이를 향한다. 
폼페이 관광 후 차를 갈아 타고 아말피 여행이 오늘 주 코스이다. 
오늘은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움직인다.

마지막 여행까지 기대가 된다. 

폼페이는 기원전 8세기경에는 상업이 발달한 화려한 도시였다. 

그런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멸망한 도시.

화산재 속에 묻혀 있다가 1700년대에 들어와 유적이 발굴되었단다. 
과거의 화려한 문명을 보여준다.

 

과거의 샘물, 공중 목욕탕, 원형극장, 수도관, 복지센터 등
지금의 문화공간과도 비교해보아도
별 차이가 없어보일 정도로 
대단한 문화와 역사를 보여준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들어서는데 마을들은 다른 곳보다는 열악한 느낌이 드는 동네.

이탈리아는 많은 사람들이 대대손손 살았던 자리에서 계속 살면서

부모의 직업을 물려받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화산지대에서 불행한 사건을 경험했던 사람들~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2000명 이상이 갑자기 죽으면서 화려한 도시가 사라지는 장면이 떠오른다. 

 

 

 

폼페이의 중심 광장

 

 

 

바닥에는 밤에 빛이 반사될 수 있도록 중간중간 하얀돌을 박아 도로를 만들었단다. 

 

 

석고를 부어 화산 폭발 직후의 사체들의 모습을 재현내었단다. 

멸망을 맞이한 인간의 최후의 모습에서 재난의 끔찍한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곳곳에 과거의 화려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물건을 팔기 위한 매대에 해당하는 돌들...

 

 

한칸 한칸이 상점이었단다.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화려한 도시를 상상해본다. 

 

 

 

돌틈 사이로 양귀비 꽃들은 피어나고....

 

 

공중 목욕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