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명동 나들이

임성숙 2025. 10. 9. 21:09

연휴 마지막날.

초등 동창들이 같이 명동 나들이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며느님이 근무일이라서 아기랑 아들이 집에 왔지만 노~올~자!!!

 

오후 2시에 명동역 8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하여 

백화점을 구경할 생각으로 아침 11시에 출발. 

그런데 서울 갈 때는 버스가 오지 않아 너무 고생을 했다. 

 

M5107이 도대체 오지를 않는 것이었다. 

분명 앱을 통해 17석이 남았는데 차가 올 때는 0석으로 바뀌길 2번. 

그래서 영통역으로 이동하여 다시 버스를 기다렸는데도 못 탔다. 

(오늘 이 버스가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그냥 가는 것을 취소할까도 고민이 될 정도.

그래도 전철을 타고 가니 1시간 30분만에 갈 수 있었다. 

 

약속 시간인 2시가 다 되어 명동역에 도착!!

11시에 집에서 출발했으니 무러 2시간 넘게 꼬박 서있었던 셈.

그래도 힘들다는 생각은 친구들을 만나니 사라진다. ㅋㅋ

 

우아~ 우리가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명동 칼국수 집도 줄이 엄청 길었다. 

이걸 기다려 먹는 건가 싶었는데 그래도 줄은 생각보다 금방 줄었다. ㅋㅋ

친구들과 기다려 먹고 인사동 근처까지 걸었다. 

명동에 가득한 사람들 구경, 

길거리 음식 구경도 재미있었다. 

 

가다가 조금 조용한 커피숍에서 커피도 마시고, 

그리고 또 낙원동 지나 안국역 근처의 맥주집에서의 시간. 

별 이야기 아닌 이야기에도 깔깔 웃으며 

이런 시간이 이제 우리에게 얼마나 주어질 것인가 하는 생각이!!!

같은 국민학교라는 추억을 가진 친구들이 내게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

 

수원서 올라왔다고 칼국수랑 만두를 사준 친구, 

커피, 맥주를 사준 친구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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