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혼밥

임성숙 2026. 4. 2. 12:58

어제 미국 증시가 좋아지길래 오늘 트럼프가 종전선언하는 줄로 기대!

그러나 트럼프 대국민 연설 이후 우리나라 증시는 급강하로 내려간다. 

연설을 듣는 내내 저거 뭐지? 하는 생각뿐. 

전쟁을 승리했다는 자축만 하고 언제 끝내겠다는 종전 선언도 없다.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행은 필요한 나라들이 알아서 하란다.

멀쩡히 잘 다니던 바다길도 막게 만들어놓고 1척당 30억 통과세를 내란다. 

뉴스가 답답하다. 

 

남편은 전원주택으로 봄농사 지러 갔고 나는 TV만 보면서 속터지는 중.

미해군 차세대 함정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길래 또 몇 주 샀었던 한화오션이 폭삭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심지어 삼성전자까지도 곧두박질 친다. 

그냥 잊어버리고 있자. 하는 생각을 한다. 

 

아침에 감자두부 조림.

점심에는 급 떡볶이가 당긴다. 

혼자서 오뎅이랑 야채랑 넣고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ㅋㅋ

평일이다 보니 집에서 한가한 사람들도 없으니...ㅎ

떡볶이랑 샐러드 앞에 놓고 하루 종일 TV도 보고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하루가 금방 간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되겠지?

M고의 J샘이 전화를 해서 3일만 강사를 해달란다. 

W 학교의 과학실험교사를 갈지 몰라 못한다고는 말했는데...

시간되면 해줄까 하는 생각도 한다. ㅋ

 

우선 저녁 운동을 간다.

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는 공원을 지나

영흥숲 향기가 가득한 장소에서

몸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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