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시리아 국경 근처의 튀르키예 지진 소식

임성숙 2023. 2. 8. 12:41

지난 6일에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튀르키예 남동부에 엄청난 지진이 강타했다고 한다. 

지금 현재 사망자가 7800명이 넘고 앞으로도 사망자수는 예측불가할 정도로 많다고 한다.

TV에 연일 병원에 시신이 몰려오고 집이 연달아 무너지는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잔해에 묻힌 사람들을 구하는 장면과 심지어 갓태어난 신생아의 모습도 보인다. 

폭격맞은 듯 무너져내린 건물들을 보면서 '신이시여, 우리가 무엇을 했기에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하고 기도하는 사람도 보인다. 

규모 7.8, 7.5의 강진과 130여차례의 여진에 영하 5도의 추운날씨에 최악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

재난 앞에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 

 
지진 잔해 속에서 발견된 신생아가 시리아 알레포주 어린이 병원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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