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성대 동문 2월 모임

임성숙 2023. 3. 1. 09:58

개학 앞두고 한전 사보 원고 청탁, 교과서 교사용지도서 양식도 메일이 왔다.

그래도 노는 것도 해야지. ㅎㅎㅎ

오늘은 성대동문 2월 모임이란다.

새로 회장된 권혁우 후배님이하 동문들이 일일이 전화까지 돌려서

모임 있은 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40여명 넘게 참석하였다.

여자 동문은 나까지 3명!ㅋ

처음에는 여자가 적은 것이 좀 부담이 되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집에서 가까운 수원에서 모임이 있으므로 함께 술도 마실 수 있어 좋다. ㅋ

 

갈 때 집 근처 사는 승현씨랑 함께 버스를 타고 갔다. 

딸이 연대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어 내일 짐을 실어다 주어야 한단다.

손선배님도 또 뵈어서 좋았고 이동익씨, 배준석씨, 병훈씨, 최은숙후배랑 같은 테이블에서 이런 저런 수다를 떨었다.

조웅호 왕선배님 이하 강교장님 선배님들도 만나고 강준석선배님, 김춘회 선배님, 최수찬 선배님.

김욱일 선배, 이기우씨, 황완철씨, 김용상씨,  태윤씨, 현재씨를 비롯한 많은 분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멋진 임원진단인 혁우, 경호, 진현을 비롯한 구 임원단 봉원씨,  봉섭씨, 서병택 선배님이 만드는 자리들을 감사하다. 

 

2차 자리에서 손선배님께서 건배사로 누나 하면 언니 라고 화답하면서 마무리~
누 누가
나 나의 편이가?
언 언제나
니 니편이야!
언제나 같은 편을 먹어주실 동문들과의 즐거운 저녁과 밤 시간.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
오늘 일하기 전에 어제 시간 떠올리면서 미소 지어본다. ^^

 

동문회 가기 전에 점심은 남편과 코끼리 해물찜에서....

1인 1만원에 이렇게 푸짐할수가 .... 이 집 망하면 어쩌지? ㅋㅋ

 

 

 

모임 끝나고 2차까지 갔다가 킹고 제창 한 번 더~ㅋㅋ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상에 오는 봄  (0) 2023.03.07
아들 부부와 만두 만들어 먹기  (0) 2023.03.05
강원도여행  (0) 2023.02.26
일산여행(보아스골든케어&초등동창, 성호네집)  (0) 2023.02.24
일상  (0)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