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전원주택, 하루는 강의를 나간다.
덕분에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혼밥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끼는 김치찌개 같은 간단한 음식을 먹고 한 끼는 인스턴트 식품을 주문해먹는다.
오늘은 50% 세일 한다는 도미노 피자 주문해서 먹기.
나이들수록 밥맛이 적어진다는데 나는 혼자서도 아주 잘 먹는다. ㅋ
피자를 세 조각이나 먹었다.
생각해보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요즈음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다.
가끔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결리기도 하지만
아직은 대중교통도 타고 친구들과 음주도 즐기는 시간.
맛난 음식이 입안에서 번지는 즐거움에 감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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