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오전내내 내리더니 갑자기 서늘해진다.
10월 첫날이 되니 드디어 가을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예감되니 . . .
남편과 집에서 꽃게 장조림, 김치찌개, 고등어 조림 만들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비가 그쳐서 집 앞의 영흥공원 산책을 갔다.
남편은 산책 가는 것을 아주 귀찮아하는데 억지로 가자가자 꼬셔서 갔다.
깊어지는 가을에 남편과의 산책이 참 좋다.
식물의 온도를 전시하는 수목원도 돌아본다.
일부러 따로 가기는 힘들지만 바로 집 옆에 이런 공간이 있으니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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