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교육청 신입생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연수

임성숙 2024. 12. 20. 16:59

 

2025년도에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부모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기로 하였다. 

함께 수석생활을 했던 동료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시간이라 더 좋은 듯...

오늘 그 활동의 연수가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있었다. 

 

아직 목발을 짚고 이동해야 하는 상태라

참가를 망설였는데 걍 운전을 하기로...

아침 일찍이라 차가 막히지는 않아 일찍 도착했다. 

 

오랜만에 만난 수석님들 만나 대화와 맛난 점심.

그것만으로도 오늘 연수의 목적을 다했다는 생각!

그런데 오늘 연수 강사인 이호선 교수님의 강의가 좋았다. 

 

학부모교육이라 이전에 어머니 발명교실을 운영했었기에 

학부모교육에 대해 그리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그런데 변화하는 부모 세대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갑자기 부담이 되기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산업화시대,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엄 세대, Z세대,

알파, 베타, 감마 세대까지....

사회의 변화를 생각해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오늘 연수로 와주신 이호선 교수님의 강의가 생각하게 되는 것이 많아

강의 들은 내용을 정리해본다. 

 

전에는 100세 시대라 했는데 이제는 100+알파 시대로 6세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학부모를 위한 세대 이해 가이드

                                                                         이호선 교수

 

각 세대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고, 학부모로서 자녀와의 소통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 산업화 시대 부모 세대(1940-1954년 출생)

  • 특징: 급격한 산업화 과정 속에서 성장하며, 강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가족을 위해 노력했다.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며, 자녀에게 안정적인 삶을 제공하고자 했다.

  • 교육 방식: 권위적인 교육 방식을 선호하며, 자녀에게 명확한 기준과 가치관을 심어주려고 노력했다.
  • 현재 모습: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삶을 추구한다.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며, 자녀 세대와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기도 한다.

 

2. 베이비붐 세대 부모 (1955-1965년생)

  • 특징: 전쟁 후 인구가 급증하며 태어난 세대로, 경제 성장의 주역이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다.

   모험가로 민주주의 발달에 기여했다. (마이카, 아파트를 구입했던 세대로 active sinior )

  • 교육 방식: 자녀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 현재 모습: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자녀와의 관계를 중시하며,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3. X세대(X:1975-1984년생)

  • 특징: 사회 변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성장하며, 개성과 독립성을 중시한다.

  물질적인 성공보다는 자기 계발에 더욱 관심이 많다.

 기성세대와는 구분되는 탈권위적이고 자유로운 개성이 나타남. 

 pc를 전 세대보다 능숙하게 사용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여 자산을 늘림

 (88올림픽 및 해외여행을 경험한 세대로 글로벌 세대이다. )

  • 교육 방식: 자녀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현재 모습: 사회생활에 적응하며, 안정적인 삶을 추구한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친구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 M세대 (밀레니얼 세대)(1981초-1996년, Y세대)

  • 특징: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며, 개성과 자기 표현을 중시한다.

     -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시대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며,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

           (아이들에게 독방을 주기 시작하면 높은 자살률을 보이기도한 세대이다. )

     - 실리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한다.  

    -  관계의 진중(완벽주의를 추구, 게으른 완벽주의자로 강박적 불안감이 존재 )

    - 절망의 세대로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

     ->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불안을 어떻게 읽고 다독일 것인가? 

     -> 안정성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역할을 확인할 것

    -> 부모가 맞벌이하면서 알머니가 육아를 맡게 되어 할매니엄이라고도 한다. 

   - 인권과 권리를 배운 세대, 이익에 민감한 세대

  • 교육 방식: 자녀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양육하고자 한다.
  • 현재 모습: 사회생활에 적응하며,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5. Z세대 (1997-2009)

  • 특징: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에 익숙하며, 개인주의적이고 실용적인 성향을 보인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시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

      SNS 기반으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함. 미래보다 현재,

      가격보다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플렉스 문화, 명품 소비 문화)

      집단보다 개인의 행복, 소유보다는 공유, 상품보다 경험을 중요시함. 

      상실의 세대(세월호로 수학여행도 못하고(집단여행도 못하고) 코로나 경험)
     자기내면으로 들어가 운둔형 외톨이가 많아지고 자학하는 아이들이 나타남. 

        (라이브 영상으로 자해를 하기도 함. )

  • 교육 방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현재 모습: 사회 변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밀레니엄세대와 Z세대는 같은 신세대이지만

Z세대는 밀레니엄(Y)세대와 조금 다르다. 

밀레니얼 세대는 텍스트와 이미지로, 

Z세대는 동영상을 통해 동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고 소통을 한다. 

 

6. 알파 세대( α, β )(2010-2014), 베타 세대

  • 특징: 아직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더욱 개인화되고 디지털화된 환경 속에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시대- 알고리즘 따라가면 구글이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여 개인 맞춤형 영상을 제공한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하루에 13만 개 이상의 정보를 만난다.

       재처리, 재구성하는 능력이 자본이 될 것이다.

      α세대는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 세대로 포스트 휴먼 시대이다. 5년 이내에 자주 듣게 될 것이다. 

      트랜스 휴먼(신장, 뇌 등을 교환한 인간)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수명, 건강, 지능을 초월

  • 교육 방식: 개인 맞춤형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역량을 갖추어야  α, β, γ세대를 만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신체관리를 할 것,

둘째, 도서관을 찾아 성취의 자부심을 느낄 것,

셋째, 집밖을 나가 외연을 넓힐 것을 강조!!

 

학부모를 위한 조언

  • 자녀 세대 이해하기: 각 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 과정에 맞는 양육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 소통 강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 존중과 배려: 자녀의 개성과 선택을 존중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 끊임없는 학습: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부모 스스로도 배우고 성장해야 합니다.

 





 

 

함께 하시기로 한 분 10분.

임성숙, 김지연, 박경아, 이명섭, 윤은희, 고영애, 우장문, 지명남, 김환선, 이원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