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된 지 벌써 5일이 된다.
정치적으로도 혼란했고 항공사고를 비롯하여 사건사고도 많았던 2024년.
학교 환경 또한 많은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 단단해져야 한다.
땅에 넘어지면 그 땅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
명예를 주거나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도
한 달에 한 번 모여 서로 과학실험 및 과학수업 방법을 나누는 우리 연구회
오늘 2024년을 돌아보고 2025년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도 경기도 교육청에서 우수연구회로 지정되었다.
과학교육원, 창의재단과 연계하여 과학콘텐츠도 만들고 연수도 진행했었다.
과학교과서도 만들었고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제작했었다.
중간에 힘든 적도 있으리라. 그래도 항상 함께라서 행복했던 모임이다.
행사 리플렛을 받아보면서 마음이 뜨거워진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나누고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우리 선생님들...
이런 선생님들이 있어서 우리나라의 과학교육의 미래는 밝으리라 기대를 한다.
선물이벤트에 드리려고 유리병 20개를 사와서 집에서 만든 모과차, 유자차, 자두쨈을 담았다.
따로 큰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고생해주는 우리 임원진들에게 선물도 주고 싶어서...
준다는 것도 행복한 마음이 된다는 것을 느낀다.
실제 참가명단
오늘 할 마술 시나리오를 써본다.
1. 안녕하세요?
신과수연구회 연구위원 임성숙입니다.
오늘 우리 선생님들과 함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반갑습니다.
2. 작년에 이 자리에서 저의 정년파티를 한 후, 1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우리가 본다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2025년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3. 순서는 에너지를 내는데 필요한 조건
둘째, 에너지를 어떻게 피어내는가?
세째, 장애가 있으면 어떻게 해결하는가?
4. 불이 꺼지면서 꽃으로 변화하는 마술
우선 축하 촛불을 켜겠습니다.
촛불이 타면서 내는 에너지로 밝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불을 끄면서 꽃을 보여준다. )
우리 모두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5. 그리고 냄비에 불을 넣어 꺼지게 하는 마술
물질이 연소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물질을 태워보겠습니다.
왜 꺼졌나요?
탈물질이 없어서, 산소, 적절한 온도가 안되어서..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하나만 없어도 물질은 탈 수 없지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살아가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헝겊은 무슨 색입니까?
그러나 이것은 상황에 따라 파란색으로 변화하기도 합니다.
똑같은 리트머스 시험지도 산성에서는 파란색, 염기성에서는 빨간색으로 변화하는 것처럼요.
6. 변화하게 하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꽃 봉오리 속에 꽃이 있는가 하고 들여다 보면
그 안에는 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꽃봉오리 속에 꽃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없을 무와 빈 공이라는 글자를 우리는 둘다 없다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다르지요.
7 .빈봉지 마술
여기 빈 봉지가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상자를 내놓는다.
어떤 조건이 주어지면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무엇을 갖고자 하십니까?
여기 지갑이 있습니다.
지갑을 열어보면 여기 돈이 있네요.
이 돈은 의미가 있습니까?
왜 의미가 없습니까?
통용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다시 이 돈을 의미있는 돈으로 바꾸어보겠습니다.
다시 돈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 나를 막는 장애물은 무엇일까요?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면 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를 통과해볼까요?
손수건이 통과됨을 볼 수 있습니다.
13.
내가 가장 나다운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학교&교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신과수연구회 신년회2(문미자 수석 퇴임) (0) | 2025.01.06 |
---|---|
2025년 신과수연구회 신년회1(개회 및 인사) (0) | 2025.01.06 |
한국교원연수원 융합콘텐츠 저작권 문제 (1) | 2024.12.24 |
교육청 신입생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연수 (3) | 2024.12.20 |
신과수 12월 워크숍3-회원 나눔 (0) | 202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