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아들의 육아도우미 하는 날.
아침 일찍부터 아들네 집에 가져갈 음식을 잔뜩 싼다.
어제 만든 깍두기에 단골 정육점에서 사온 고기로
맛나게 양념하여 잰 불고기, 과일까지 쌌다.
어제 초등 수업후 좀 피곤했지만
아기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육아에 찌든 며느리와 아들, 남편과 함께
아파트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라고 보냈다.
일찍 태어나 남들보다 느리지 않을까
걱정하기에 더 힘들어 하는 거 같다.
남들 눈 마주칠 때 마주쳐야 하고,
남들 옹알이할 때 옹알이할 수 있어야 한다.
남들처럼 평범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아이들이 웃고 옹알이하는 것이 너무 귀엽다.
큰 아이는 뒤 머리가 머리가 너무 납작하단다.
병원에서 헬멧을 썼으면 한단다.
우리 며느리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이 된단다.
참으로 아이들이 크면서 일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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