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동지 팥죽

임성숙 2025. 12. 23. 06:48

 

학교가 집까지 운전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라디오를 많이 듣게 된다. 

오늘은 동지라는 소식도 전해 듣는다.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겨울이 되었다는 뜻이며,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태양의 부활과 희망의 시작을 의미한다. 

 

학기말의 학교는 정신없다. 

오전에는 1학년은 선비교육, 2학년은 환경 교육이 있단다. 

학교에 있으니 다양한 경험을 한다. ㅋ

환경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색다르다. 

 

그리고 오후에는 생활기록부 점검을 한단다. 

전체 교직원이 회의실로 모여 오류를 점검한다. 

월요일은 오후 수업이 없는 날인데 좀 아까운 느낌. ㅋㅋ

다른 사람들이 쓴  생활기록부를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오늘은 '팥죽 먹는 날인데 했더니' 남편이 팥죽 먹으러 가잖다. 

퇴근한 몸으로 팥죽 먹으러 또 나가는 것이 다소 귀찮기는 하지만

집에서 먹는 것보다 좋을 듯도 하여 따라 나선다. 

 

우리가 찾아간 김가네 칼국수집은

월요일은 원래 휴일인데 동지날이라 문을 열었다. 

손님들이 줄을 섰다. 

팥칼국수와 팥죽만 판단다. 

팥죽은 1인에 13,000원, 팥칼국수는 1인에 11,000원

팥칼국수 2그릇에 팥죽용은 1인 포장. 

오늘 아침까지 맛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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