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새벽 출근

임성숙 2026. 1. 6. 09:25

내일 졸업식 일정 후, 명인중에서의 근무가 끝이 난다. 

수업으로는 오늘이 마지막 출근일. 

 

같은 수원이라도 명인중은 좀 멀다. 

수원역을 가로질러 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출근시간대에 오면 더 늦어진다. 

그러다보니 새벽에 나오게 된다. 

 

6시면 일어나 준비하고 6시 30분에 아침식사. 

7시에 출발하면 40-50분 정도에 학교에 도착. 

그 이른 아침에도 도로에는 차가 가득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구나. 

 

오늘 수업은 한 달 반 동안 학생들과의 시간

과학박람회 부스 운영했던 내용,

그리고 세계와 한국의 교육을 비교하면서 

우리는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보다 잘 들어주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 

마지막 날까지 수업해요? 하면서 떠들던 아이들이 

그래도 잘 들어주고 대응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 

고맙다. 훌륭하게 커주기를....

 

어떤 아이가 따라나오더니 

샘은 빨간색을 좋아하시네요. 

응. 그래서 빨간색 옷이 많지. 

그럼 국민의 힘 좋아하시겠네요. 

그건 아닌데.. 하니 아이가 실망이에요. 한다. 

잉~ 생각보다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아직도 만연하구나 하는 생각. 

정치는 하여간 문제가 많다는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할 수도 없는 문제. 

우선 또 한고비 마무리한다. 

 

 

 

투석기도 만들어 보고 

 

집게 벌레 모형 만든 것으로 컵 옮기기 게임도 재미있다. 

 

 

점심 급식...

이제 급식도 끝. ㅎ

 

 

저녁은 두부 감자조림...

 

 

저녁에 남편이 와인 한 잔 마시잖다. 

잊었던 여유를 생각한다. 

항상 내 옆에 있는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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