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백수로서의 첫날.
남편은 강의하러 서울 가고 집에서 뒹굴뒹굴~
못 만났던 친구들과 옛동료들과의 통화.
점심은 전 Y중 맹교장샘과 약속.
수원역 롯데백화점 식당가 중 코다리 명가.
맛난 코다리도 코다리지만 깔끔한 반찬들이 좋았다.
맹교장샘과는 오랜 시간을 관리자와 수석교사로 만났었다.
영덕에서 시범수석 3년에
법제화 수석교사로서의 5년을 더해
긴 시간을 함께 하면서 공유한 추억도 많았다.
다른 부분도 많은 분이시지만
생각할수록 고마운 분이다.
지금도 노숙자들에게 잘곳, 먹을 곳을 나누어주고
취업상담도 하시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신단다.
전에 하시던 유화뿐 아니라 조각화 작품전시회도 하신 이야기.
그리고 정치 이야기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신다.
임수석은 내가 좌파 같아요? 우파 같아요?
당연히 우파시잖아요. ㅋ
이문열 작가님과의 대화를 이야기해주신다.
비행기가 날아가기 위해서는 날개 하나로는 날아가지 못해요.
두 날개가 균형을 맞추어야 날아가지요.
그래요. 교장선생님께서도 좌파 날개에도 마음을 주셔요. ㅎㅎ
요즘 정치색이 다른 사람들과 조화하는 방향이 의문이었는데...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마음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점심도 잘 얻어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저녁은 남편이 끓여준 맛난 무우국과 감자조림.
생각해보면 나는 어디에서나 복은 있다는 생각을 한다. ㅎ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행 종잣돈으로 한 주식 (0) | 2026.01.11 |
|---|---|
| 작은별 여행사에서의 여행 준비 (1) | 2026.01.09 |
| 졸업식&종업식 (1) | 2026.01.07 |
| 새벽 출근 (1) | 2026.01.06 |
| 이 샘 결혼식&하루하루 크고 있는 손자 (1) | 2026.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