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어도 전쟁은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았다.
일도 적어지면서 마음이 허해진 시간이 이어졌다.
과학교육원 영재 교사를 할까 생각했었는데
영재수업이 오후에 이루어져서 밤에 퇴근이라는 말에 포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K 초등과학전담교사를 구한다는 말에
원서를 내고 오늘 면접을 보러 갔다.
나는 나만 부른 줄 알았더니 나말고 2명을 더 불렀다.
면접을 보시는 선생님들께 에너지 넘쳐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예감에는 일하라고 부를 듯 하다.
오후에는 초등과학교실 결석했던 아이가 학부모와 함께 놀러왔다.
아이랑 재미있는 과학교실 해주고,
이번 학기에 할 과학교실 PPT를 다 만들었다.
나는 일하기를 좋아하기는 하는 거 같다. ㅋ
나도 못 말린다는 생각을 한다.
잘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일하다 죽는다는 것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K 초등학교 가기 전에 맛난 바지락 칼국수 먹고
트레일러스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사먹었다.
맛난 거 먹고, 즐겁게 하고 싶은 일들 하고,
그리고 울 동네 공원산책까지 ....
저녁은 간단하게 김밥 한 줄 먹고 오늘 마무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푸룻푸릇한 잔디,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이 보인다.
그래. 아름다움 뒤에는 부단한 생명의 투쟁을 느낀다.







아침에는 콩나물을 넣고 비빔밥 해먹었다.
나는 콩나물이 참 맛나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다.
모든 음식들은 각자의 맛으로 유혹을 한다.


저녁은 공원 산책 후 간단하게 김밥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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