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렐라이로 올라가는 도로들
끝간데 없이 양옆에 포도밭이 경사진 곳에 가득하다.
은주가 운전을 하면서 계속 우리에게 퀴즈를 냈다.
왜 포도밭이 경사진 곳에 강변을 따라 심어져 있는지를....
포도가 잘 익으려면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강물에 난반사되어 많은 햇빛을 모을 수 있는 원리라고 한다.
이 근처에는 와인러리가 많은데 좋은 포도밭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렐라이 언덕 자체는 그리 볼만하지 않지만 그 근처가 안드레아 고향이라고 한다.
그 고향을 가보기 전에 우선 멋진 점심을 먹기로....
다른 곳과는 다르게 감자가 짜지도 않고 맛났다.
고기도 장난이 아니게 크고 맛있다.
우리는 다 못 먹을 듯 하여 남기려고 하였는데
은주가 다 싸달라고 하여 집으로 가져가기로 한다.
참으로 알뜰한 친구이다. 약간의 음식도 그냥 버리거나 낭비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
우리가 언제부터 잘 살았다고 그러한 자세를 다 잃어버렸나 하는 생각도 든다.
화장실 표지판도 재미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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